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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국내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가 24일 장중 혼조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지만,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는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시장에서 삼성SDI는 63만8000원으로 전일 대비 8000원(1.27%) 상승하며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도 46만7000원으로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며 배터리 대형주의 안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졌다.삼성전기도 상승세이다.
반면 소재 및 장비주에서는 약세가 두드러졌다. 씨아이에스는 1만5750원으로 2.17% 하락했고, 천보 역시 2%대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덕산테코피아와 레이크머티리얼즈 등도 동반 하락하며 수급 부담이 반영됐다. 한농화성도 떨어졌다.
중소형 종목 가운데서는 변동성이 확대됐다. 미래컴퍼니는 5%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민테크와 이브이첨단소재 등 일부 종목도 강세를 나타내며 테마 내 차별화 흐름이 이어졌다.
이 같은 흐름은 글로벌 증시 환경과 맞물려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과 휴전 기대가 혼재되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약세는 성장주 투자심리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전고체 배터리 산업은 전기차 시장 확대와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이라는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어,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현재 전고체 관련주가 글로벌 변수와 산업 기대감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증시와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개발 진전과 수주 확대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전반적으로 전고체 배터리 관련주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 종목별 수급과 개별 이슈에 따라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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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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