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낙마로 시장 권한대행도 지내
김기영 경남도 기조실장이 1부시장에
박성민 행안부 자치행정과장 도청으로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 /창원시
장금용(53) 창원시 1부시장이 행정안전부 인사에 따라 시청을 떠난다. 2023년 9월 25일 부임한 이후 만 3년 25일 만이다. 장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경제조직과장을 거쳐 자치행정과장을 지내다 창원시 1부시장에 부임했다.
홍남표 전 창원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아 직을 상실한 2025년 4월 3일부터 강기윤 시장이 부임하기 직전인 올해 6월 30일까지 창원시장 권한대행으로 일했다.
이 사이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관중 사망 사고, NC다이노스 연고 이전, 창원SM타운 활용 방안, 설계와 달리 볼품없이 지어진 창원 빅트리와 용도를 알 수 없는 맘스프리존 논란 등 권한대행으로서는 해결하기 버거운 여러 사안을 맞닥뜨려 고충을 겪기도 했다.
장 부시장은 19일 회의에서 시청 구성원들에게 행안부 복귀 사실을 알리며 20일까지 시청에 근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 부시장은 21일부터 행안부로 복귀하지만 구체적인 보직은 알려지지 않았다.
행안부 인사는 21일 또는 22일 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 2급 이사관 인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장 부시장이 행안부로 복귀하는 대신, 박성민 행안부 자치행정과장이 도청에 파견된다. 역시 행안부 자원인 김기영 도 기획조정실장은 창원시 제1부시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이는 박완수 2기 도정 출범 이후 경남도가 행안부에 전달한 인사 의견과 일치한다.
새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할 박성민 과장은 창녕군 장마면 출생으로 마산 양덕중학교와 마산 합포고를 졸업했다. 홍준표 도정에서 정책기획관으로 일했었다.
도는 행안부 2급 자원 인사가 완료되는대로 후속으로 2급 지방이사관 인사를 할 방침이다.
/김두천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