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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뷰] 임정열 진천군의회 의장 "원구성 만장일치 마무리… 협치 통한 신뢰 의회 조성"

"군민의 뜻을 충실히 담아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충북 진천군의회가 지난 3일 338회 임시회와 개원식을 열고 10대 군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군정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력

예산 집행·정책 추진 점검 강화

현장 중심 의정활동 수행 집중

다양한 계층 군민 목소리 수렴

지역 경제·복지·청년 문제 분야

군민 삶 직결된 현안 해결 '온힘'

임정열 진천군의회 의장

"군민의 뜻을 충실히 담아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진천군의회가 지난 3일 338회 임시회와 개원식을 열고 10대 군의회의 전반기 원 구성을 마쳤다. 이 자리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임정열 의장(63)은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 책임 있는 의정을 약속했다. 임 의장으로부터 향후 의회 운영 방향과 각오를 들어봤다.

10대 진천군의회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의원들이 지난 3일 338회 개원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10대 진천군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선출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군의회의 화합과 발전을 바라는 군민과 의원 모두의 뜻이 모여 이뤄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다. 의장으로서의 시간은 개인의 시간이 아니라 오롯이 군민과 의회를 위해 쓰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회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

"의장은 특정 개인이나 정파를 대표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원 모두를 아우르고 의회의 중심을 세우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의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이를 조율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의회의 힘이라고 본다.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공정하고 균형 잡힌 의회 운영을 하겠으며, 필요하다면 충분한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시하겠다.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의견이 존중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어떻게 가져갈 계획인가.

"군정의 성공과 군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는 집행부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 기능은 결코 약화되어서는 안 된다. 협력할 사안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되, 예산 집행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 특히 중요한 정책일수록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도록 하겠다."

- 군민과의 소통을 어떻게 강화해 나갈 것인가.

"지방의회의 존재 이유는 군민의 뜻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 책상 위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군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그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군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겠다."

- '군민이 체감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은.

"군민의 삶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최우선으로 살피고, 정책이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끝까지 점검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의결기관을 넘어 정책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개선까지 책임지는 의회가 돼야 한다. 군민의 의견이 단순한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10대 군의회의 운영 목표와 비전을 설명해 달라.

"'군민의 뜻을 담아내는 의회, 군민 행복을 실현하는 의회'라는 의정 방향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열린 의회, 책임 있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 열린 의회는 군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고, 책임 있는 의회는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다. 일는 의회는 말이 아닌 성과로 보여주는 의회를 의미한다. 이 세 가지가 균형 있게 작동할 때 신뢰받는 의회가 완성된다고 생각한다."

- 가장 중점적으로 두고 싶은 의정활동 부분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싶다. 지역경제, 복지, 청년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의회 내부적으로도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정책 심의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한 형식적 의정활동이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의회를 만들겠다."

- 집행부 및 군수와의 협력 방향은.

"진천군수와 집행부 공무원들과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 다만 협력만이 아니라 균형도 중요하다. 군민의 입장에서 필요하다면 쓴소리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협력과 견제가 조화를 이루는 건강한 관계 속에서 군정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신뢰는 저희에게 가장 큰 힘이자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다. 진천군의회가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작은 현장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진천=김동석선임기자

※ 의장 프로필

출생 : 1963년생 (초평면 거주), 소속 : 진천군의회 9·10대 民 의원

학력 : 오상초·형석중·증평공고·인천전문대학교 졸업

경력 : 전 진천군테니스협회장, 전 초평농공단지 관리사무소장,

전 초평면주민자치위원장, 전 진천군체육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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