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태백=박준범기자] 중앙대가 3년 만에 정상에 섰다.
중앙대는 17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동명대와 ‘고원관광 휴양 레저스포츠도시 태백 제62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중앙대는 지난 2023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1,2학년 대회에 이어 2관왕에도 올랐다.
반면 동명대는 5번째 출전한 추계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까지 노렸으나 문턱에서 좌절했다.
중앙대는 전반전을 다소 주도했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동명대도 점차 볼 점유 시간을 늘려나갔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 들어서도 팽팽했다.
중앙대가 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접근한 이태경이 강력한 왼발 슛이 동명대 골키퍼 김승건을 맞고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동명대는 실점 후 공격을 지속했다. 후반 42분 스로인 상황에서 박지성의 왼발 슛이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그대로 중앙대가 한 골을 지켜 승리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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