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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천시, 민생 안정.경기 부양 '방점'...3천650억 규모 추경안 통과

사진=이천시청 SK하이닉스 지방세가 6천400억 원 규모로 알려진 가운데 이천시가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에 방점을 찍고 제1회 추경을 통해 본예산 대비 3천650억 원이 증액됐다. 2일 시는 1조 7천 66억 원(본예산 1조 3천...

이천시, 민생 안정.경기 부양 '방점'...3천650억 규모 추경안 통과

사진=이천시청

SK하이닉스 지방세가 6천400억 원 규모로 알려진 가운데 이천시가 경기 부양과 민생 안정에 방점을 찍고 제1회 추경을 통해 본예산 대비 3천650억 원이 증액됐다.

2일 시는 1조 7천 66억 원(본예산 1조 3천 506억 포함) 규모의 제1회 추경안이 이천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 2천926억 원, 특별회계 634억 원 등 3천560억 원이 증액된 가운데 연초 고물가에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기 위한 선제적 재정 투입이다.

특히, 시는 추경을 통해 총 391억 원 규모의 ‘민생안정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해 실질적 지원에 나설 방침으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생활 안정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불편 신속 해소 등 3대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이에따라 고유가로 에너지비용 부담이 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5천200가구에 가구당 20만 원(도비 5만 원, 이천시 15만 원 추가)의 난방비를 지난달 선제적으로 지급해 취약계층의 부담 완화에 나섰다.

이어,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전국 최고 수준인 최대 20%(충전시 10%, 사용시 10% 추가)까지 확대했다.

또한, 5월과 9월에는 모든 가맹점에서 충전과 결제 혜택을 동시에 적용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인 가운데 공공배달앱 이용 시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해 골목상권 중심의 소비 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 역시 특례보증과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상권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과 자생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덧붙여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하천·체육시설·등산로 정비 등 ‘주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과 관련된 예산 175억 원을 추경에 반영해 생활환경 개선 효과에도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시는 경기 부양을 위해 소비투자부문 재정의 66%인 5천41억 원(본예산 기준)을 상반기 내 집중 집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촉진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키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난방비 등의 긴급 지원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정책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민생 회복과 경기 부양에 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에 도시 기반과 미래 대비 투자를 위해 ▶사회복지․보건 110억 원 ▶체육 인프라 확충 216억 원 ▶도로 개설 및 교통망 확충 291억 원 ▶공영주차장․차고지 조성 345억 원 ▶안전예방 시설 정비 182억 원 ▶농정 축산분야 지원 161억 원 등을 포함시킨 가운데 장호원읍 및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여성비전센터 건립, 중리지구 공공용지 취득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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