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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제는 보안도 'AI 시대'...기술 고도화로 보안 역량 높인다

보안·투자·IT인프라 및 솔루션 3축 체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넷앤드는 AI 기반 보안 관리 기술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넷앤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SMS-P) 인증 대응의...

이제는 보안도 'AI 시대'...기술 고도화로 보안 역량 높인다

SGA그룹이 창립 23주년 맞아 '시큐리티 포 AI' 비전을 선포했다. / 사진=SGA그룹 제공

국내 보안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단순한 보안 솔루션 공급을 넘어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하며 '차세대 보안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4일 안랩은 중화권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EPP'의 지원 언어에 중국어 번체를 추가했다.

현지 언어 지원은 단순 기능 추가를 넘어, 글로벌 기업 고객 확보를 위한 필수 전략으로 꼽힌다. 안랩은 이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어 번체 지원은 대만 등 핵심 중화권 시장에서 안랩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에 대한 도입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랩 EPP 대시보드 중국어 번체 적용 화면. / 사진=안랩 제공

SGA그룹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AI 시대를 겨냥한 신규 성장 비전 '시큐리티 포 AI'를 공식 선포하며 통합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개별 보안 솔루션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AI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큐리티 포 AI는 AI 시스템과 데이터, 운영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통합 보안 전략이다. AI 기술 확산에 따라 산업 전반의 보안 위협이 고도화되는 만큼, 데이터 보호와 접근통제, 운영 안정성, 정보보호 체계를 포괄하는 보안 역량이 시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창립 23주년은 그룹의 과거를 기념하는 시점이 아니라 미래 성장의 방향을 선언하는 출발점"이라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과 사업 재편을 통해 성장 기반을 재정비한 만큼, 보안·투자·IT인프라 및 솔루션 3축 체계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넷앤드는 AI 기반 보안 관리 기술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넷앤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ISMS-P) 인증 대응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기술은 복잡한 인증 기준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적합 여부를 판단하는 방식이다. 키워드와 스크립트, AI 기반 유사 사례 분석, 전문가 검토 및 최종 판단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기업의 보안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넷앤드 관계자는 "이번에 획득한 특허 기술은 복잡해지는 정보보호 법령과 인증 체계 속에서 AI를 결합한 차세대 보안 컴플라이언스 대응 체계를 구현한 것"이라며 "지능형 판단 기술을 더해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 관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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