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PC 등…이란 사태에 중동 3개국 필수 인력만 잔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년 1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예술산업관에서 열린 갈라 디너에서 6·25 참전용사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현재 이란 전쟁 사태로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메시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 24일 이재용 회장의 제안으로 중동 지역 파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을 지급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임직원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3개국에 체류 중인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이다.
이 회장은 이들에게 "중동 지역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직원 1인 및 가족당 선물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500만원에 상당한 수준이다.
임직원은 삼성전자 16인치 갤럭시 북6 프로 1대, 갤럭시 S26 울트라 스마트폰(용량 512GB), 갤럭시탭 S11(Wi-Fi·용량 256GB)로 구성된 모바일 기기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족에게는 전통 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삼성은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 등 분쟁 지역에서는 임직원 전원 철수를 완료했다.
UAE, 카타르, 사우디 등 3개국에 남아 있는 잔류 인력은 발주처 계약에 따른 사업 유지에 필요한 최소 인력이다.
남아 있는 삼성 임직원들은 중동 각 지역에서 AI 데이터센터, 에너지 플랜트,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