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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게 무슨 짓?”…故 최불암 이용 마케팅 등장, 네티즌 ‘부글부글’

배우 최불암의 영면 소식을 앞세운 가게 홍보 영상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배우 최불암의 영면 소식을 앞세운 가게 홍보 영상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일 경기도 모처에서 영업 중인 한 식당 측은 SNS를 통해 故 최불암의 사진이 들어간 가게 홍보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최불암 선생님이 파주 통일동산 동화경모공원에 영면하십니다~”라며 해당 가게의 상호가 남겨져 있었다.

이어 식당 측은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하고 따뜻하고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신 그분께서 우리 동네 동화경모공원에 영면하심에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별한 분들과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시는 많은 분이 오시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故 최불암의 장지가 해당 식당 주변에 마련되자, 이를 가게 홍보 목적으로 이용한 어처구니없는 내용이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게 맞나요?” “누군가의 슬픔을 가지고.. 이건 좀 아니지 싶다” “저긴 걸러야겠다” 등 댓글을 남기며 분노를 드러냈다.

한편 故 최불암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받다가 영면에 들었다. 향년 87세.

고인의 장례엔 수많은 동료 연예인과 유명 인사가 참석했으며, 고인이 생전 아동과 청소년 지원 활동에 힘쓴 모습을 기리는 뜻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치러졌다.

2일 오전 고인의 발인이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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