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행락철 관광과 지역 축제 등으로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도로 위 차량 이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차량이 많아지면 교통 정체와 무리한 끼어들기, 안전거리 미확보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려는 조급함과 익숙한 도로에서의 방심은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운전자는 제한속도와 신호를 준수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또한, 졸음운전과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 경찰은 교통량 집중 구간과 사고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관리를 강화하고, 교통법규 준수 홍보와 단속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안전한 도로는 경찰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필자도 행락철 교통정체가 심한 상황에서 한 운전자가 답답함을 참지 못하여 순간 급가속을 하여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모습을 목격했다. 잠깐의 조급함이 사고로 이어지는 상황을 보며, 여유를 잃은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교통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그 피해는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게까지 이어진다. 단 몇 분을 아끼려는 조급함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는 여유가 중요하다.
안전운전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며, 교통법규 준수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다. 아름다운 가을이 안타까운 사고로 얼룩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갖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동참해야 한다.
/신민기 장수파출소 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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