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 남미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마지막 방문지인 아르헨티나를 찾았습니다.
앞서 칠레와의 정상회담에선 FTA 자유무역위원회 재가동에 합의했습니다.
이여진 기자입니다.
【기자】
남색 정장 차림의 이재명 대통령이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아르헨티나가 리튬 매장국 세계 4위인 만큼 핵심광물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우리 시간 오늘 새벽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먼저 2004년 처음 발효됐던 자유무역협정 FTA 현대화를 위해 양국 간 FTA 자유무역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습니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와 태평양동맹 PA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핵심광물과 에너지 분야 협력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칠레는 세계 1위 구리 생산국이자 1위 리튬 매장국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주요 자원 부국 칠레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 선도국인 한국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있어서 자연스럽고 이상적인 파트너임이 분명합니다.]
카스트 대통령은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우리 속담으로 화답하며 세종 과학기지가 있는 남극에 이 대통령을 초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감사의 뜻으로 카스트 대통령에게 나전칠기 일월오봉도를 선물했습니다.
양국 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도 열렸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대한민국 기업 LS와 칠레 국영 기업 코델코 간의 합작 사업 같은 모델이 앞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OCI와 포스코 등 국내 기업들도 참석해 칠레 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OBS뉴스 이여진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이시영 /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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