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무역 질서가 중대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국가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위상을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 국가로 규정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배해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공급망 리스크가 제조업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경계했습니다.
비상 점검 체계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원유와 필수 원자재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위기 국면에 원유와 나프타를 다량 확보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우리 비서실장, 애 많이 쓰셨습니다. 잠도 잘 못 주무셨을 텐데 큰 성과 내서 칭찬 드립니다. 국내 수급 안정, 그리고 경제 산업 피해 최소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글로벌 무역 질서가 중대 전환점을 맞는 상황에서 "국가 명운을 걸고 파격적인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지방 제조 역량 혁신과 인공지능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을 언급하며 한국판 국부펀드 설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번 중동 전쟁이 우리의 위상과 역할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다른 나라에 신뢰와 존경을 차분하게 쌓아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선도 국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세계 평화와 국제 규범, 인권 보호 같은 보편적 가치를 더는 외면할 수도, 또 외면해서도 안 되는 마땅한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선도 국가로서의 책임을 다 하는 것이 결국 국격을 높이고 국익도 지켜낼 것이라고도 는데, 최근 논란이 된 이스라엘군 관련 SNS 메시지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OBS뉴스 배해수입니다.
<영상취재: 조성진, 현세진 / 영상편집: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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