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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원권익위, 작년 민원 2만9608건 처리…역대 최다
- 전년 대비 10% 증가…면허신고·연수교육 관련 다빈도 민원 최다
- 2026년 콜센터 시스템 도입·현지조사 대응 역량 강화 추진
기사등록
2026-03-18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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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위원장 좌훈정)가 지난해 역대 최다인 2만 9608건의 회원 민원을 접수·처리했다.
올해 콜센터 시스템 도입과 현지조사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6년 운영 방안도 확정했다.
◆2025년 민원 2만9608건…전년比 10% 급증
의협 회원권익위원회는 지난 14일 의협 4층 대의회실에서 제1차 전체회의 겸 워크샵을 개최하고, 2025년도 활동 평가와 2026년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보고된 2025년 1~12월 민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회원권익센터에 접수·처리된 민원은 총 2만960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99건(10.0%)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다빈도 민원이 2만958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심층민원 19건, 실사상담서비스 신청 3건이었다.
◆면허신고 민원 1만6448건…전화 접수가 압도적
다빈도 민원 상위 10개 항목은 ▲면허신고(1만6448건) ▲연수교육(3414건) ▲회원정보 수정(937건) ▲개인정보보호법 대책(934건) ▲회비(748건) ▲의료정책(609건) ▲의협신문 구독·광고(487건) ▲종합학술대회(425건) ▲의료폐기물(422건) ▲의료감정(414건) 순이었다.
접수 매체별로는 전화 민원이 2만 9,415건으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했고, 의협 홈페이지(117건), 카카오톡(54건)이 뒤를 이었다.
월별로는 11월(3,877건)과 12월(4,813건)에 민원이 집중됐다.
◆2026년 사업 예산 3260만원 확정…콜센터 도입·서비스 자격 제한
위원회는 2026년 회원권익센터 사업으로 ▲회원권익위원회 운영 ▲민원서비스 업무효율화를 위한 콜센터 시스템 도입·운영 ▲회원권익보호 사례집 발간 ▲민원 처리 통계 관리 ▲의협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 서비스 활성화 ▲실사상담센터 운영 ▲의료인 폭력피해 회원 민원 접수 및 조치 등 7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총 3,260만원의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한 심층민원과 실사상담서비스의 신청 자격을 직전 3개년도 회비 납부 회원으로 제한하는 접수·처리 기준안을 심의·의결했다. 회비 납부 회원에 대한 서비스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지조사 대응 워크숍…지역 의사회 교육 공유 추진
2부 워크숍에서는 실사상담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지조사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좌훈정 위원장이 현지조사의 기본 개념과 절차, 대응 방법을 발제했으며, 한진 법제이사가 근거법령·행정절차·수사기관 비교 등 법률적 이해를 다뤘다.
실사상담센터장인 김병기 부위원장은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과 지원 내용을 발표했다.
종합토의에서는 발제 내용을 지역 의사회와 공유해 초동 단계부터 신속히 회원을 지원하는 방안과 지역 회원권익위원회와의 정보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좌훈정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을 토대로 회원 권익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5월 출범해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회원권익위원회는 역대 최다 민원 처리 실적을 바탕으로 콜센터 도입과 현지조사 역량 강화를 통해 회원 밀착형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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