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학교 15곳서 16곳으로 늘어
의료비·응급키트 지원에 원아 353명 체험교육
▲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의성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원아들이 막대인형극 ‘아토피는 물렀거라’를 관람하며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수칙을 배우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지역 아토피·천식 안심학교가 지난해 15곳에서 올해 16곳으로 늘었다.
예방교육에 더해 알레르기질환 현황 조사와 환아 의료비 지원, 천식 응급상황 대응 교육까지 연계하며 관리 범위를 넓히고 있다.
12일 의성군(군수 최유철)에 따르면 안심학교는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지난해 기준 안심학교 유질환아 비율은 39.2%로 파악됐다.
보건소는 안심학교별 설문조사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현황을 확인하고 해당 환아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천식 응급키트 제공과 함께 사용법 교육·실습도 진행한다.
경상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질환별 교육을 신청한 시설에는 대면·비대면 교육과 관련 자료를 지원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예방교육도 진행 중이다.
지난 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안심학교 가운데 어린이집 9곳과 유치원 1곳 등 10곳의 원아 353명이 ‘어린이 튼튼 건강교실’에 참여한다.
관련 교육과정을 이수한 육아지도 인형극 활동가들이 각 시설을 찾아 막대인형극 ‘아토피는 물렀거라’를 선보인다.
올바른 목욕법과 피부 보습제 사용법 등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수칙을 어린이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의성읍 5곳, 안계면 2곳, 금성면 1곳, 봉양면 2곳에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막대인형극에는 10곳의 원아 402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인형극 외에도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구봉산 유아숲체험원과 연계한 유아숲체험교실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캠페인을 운영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알레르기질환 예방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