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유치 실패 항의 근조화환 훼손 국회의원 보좌관 송치
재물손괴 혐의로 광주공소청에
2026년 10월 07일(수) 20:47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실패에 항의하는 취지로 놓인 근조 화환을 훼손한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목포경찰은 7일 더불어민주당 김원이(목포시) 의원의 보좌관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광주지방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일 지역 시민단체 서남권 의대 비상대책위원회와 목포문화연대가 전남광주시 목포시의 김 의원 사무실 앞에 설치한 항의성 근조화환을 넘어뜨려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시민단체 측은 김 의원이 목포대의 의과대학 유치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로 김 의원 사무실 앞 인도에 근조 화환을 세웠다.
단체는 7일 김 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정당한 의사 표현물을 물리적으로 치워버린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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