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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영상 SK수펙스 AI 위원장, SKT서 PSU 받나

지난해 SK텔레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했고, 올해부터 SK스퀘어에도 합류해 그룹 내 AI 및 반도체 투자 전략에 관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이 2023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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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수펙스 AI 위원장, SKT서 PSU 받나

지급 시점 도래…3년 새 주가 60% 상승해 보상 규모 이목 쏠려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출처=SK그룹)

[딜사이트경제TV 김지헌 기자]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이 SK텔레콤 재임시절 부여받은 성과연동형주식보상(PSU)을 지급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로 작년 SK텔레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긴 했지만 PSU 부여 당시 1년 이상 재직해야 하는 최소 요건을 충족했고, 지급 기준이 되는 3년간의 주가 상승률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이에 유 대표가 지급받을 PSU 규모에도 자연스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 위원장 2000년 SK텔레콤에 입사해 사업개발팀장, 전략기획부문장, 최고재무책임자(CFO), MNO 사업부장 등을 거쳐 2021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지난해 SK텔레콤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회 위원장으로 이동했고, 올해부터 SK스퀘어에도 합류해 그룹 내 AI 및 반도체 투자 전략에 관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SK텔레콤이 2023년 유 위원장에게 부여한 PSU의 지급 시기가 다가오면서 보상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K그룹은 2023년부터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장급 이상 임원을 대상으로 PSU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부여시점에 개인 연봉의 0~100%에 해당하는 유닛(Unit)을 부여하고 3년 후 기업가치 증감 등을 반영해 최종 지급 주식수를 확정하는 구조다.

SK텔레콤의 경우 성과에 따라 연봉의 최대 200% 수준까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대표이사는 ▲주가상승률 100% 달성 ▲코스피200 대비 상대 주가 상승률 50%포인트 초과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부여 시점 연봉의 100% 상당의 주식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유 위원장의 경우 2023년과 2024년 3월 각각 2만5380유닛, 2만6555유닛을 부여받았다. 만기가 3년인 점을 고려하면 2023년 부여분의 지급 시점이 도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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