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에 다녀왔다. 예전엔 창포물에 머리만 감는 정도였는데 올해는 ‘워터밤’ 뺨치는 창포물 대전이 벌어졌다. 액운을 씻고 건강을 기원하는 수리취떡은 무료로 나눠줬고, 사투리 경연 대회에서는 할머니가 된 강릉 며느리의 젊은 시절 똥지게 이야기가 펼쳐졌다. 대여섯 살배기 꼬마가 나와 “오금팽이가 저리 가지구~”, “마카 농사를 짓지 않소?”라며 걸쭉한 입
[유경숙의 축제 막전막후] [1] 강릉 ‘단오보너스’ 내년에도 나올까?
강릉 단오제에 다녀왔다. 예전엔 창포물에 머리만 감는 정도였는데 올해는 ‘워터밤’ 뺨치는 창포물 대전이 벌어졌다. 액운을 씻고 건강을 기원하는 수리취떡은 무료로 나눠줬고, 사투리 경연 대회에서는 할머니가 된 강릉 며느리의 젊은 시절 똥지게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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