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웬디와 지젤, 츠키에 이어 이번에는 우기다. 어깨와 허리, 다리를 드러내는 여름 무대 의상이 이어지면서 연예계에 다시 ‘뼈말라’ 수식어가 쏟아지고 있다.
그룹 아이들 우기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First lolla”라는 글과 함께 미국 대형 음악축제 ‘롤라팔루자’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우기는 검은색 홀터넥 뷔스티에와 빈티지한 숏팬츠를 입었다. 비즈를 촘촘하게 장식한 레이스 상의 아래로 허리선을 드러냈다.
짧은 단발과 코를 가로지르는 반짝이 장식도 더했다. 화려한 페스티벌 스타일보다 먼저 시선을 잡은 건 가느다란 어깨와 팔, 잘록한 허리였다.
우기는 몸을 정면으로 세우거나 옆으로 돌려 다양한 각도에서 의상을 보여줬다. 숏팬츠 아래로 길게 뻗은 다리까지 드러나며 일부 매체는 그의 체형에 곧바로 ‘뼈말라’라는 표현을 붙였다.
우기가 속한 아이들은 지난달 31일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T-모바일 스테이지에 올랐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40분부터 3시40분까지 한 시간이었다.
우기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최근 여름 무대와 휴양지 사진을 공개한 여성 연예인들이 잇달아 같은 수식어로 묶이고 있다.
레드벨벳 웬디에 이어 에스파 지젤 역시 최근 ‘뼈말라’라는 표현이 반복해서 따라붙었다.
배우 김민하의 경우에는 실제 감량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그는 약 2년에 걸쳐 17㎏을 줄였다며 다음 배역을 위한 변화였다고 밝혔다.
노출의 계절이 돌아오자 스타들의 팔다리가 다시 평가대에 섰다. 우기까지 ‘뼈말라’로 소환되면서 연예계의 여름은 음악보다 몸의 실루엣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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