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잇츠!홈쇼핑주식회사’ 포스터. 옥천군 제공
충북 옥천에서 실제 홈쇼핑 생방송을 방불케 하는 코믹 연극이 펼쳐진다.
옥천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인 연극 ‘잇츠!홈쇼핑주식회사’를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옥천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마치 홈쇼핑 생방송 현장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코미디 연극이다.
작품은 55년째 청국장 맛집을 운영해 온 할머니가 홈쇼핑 쇼호스트인 손녀를 돕기 위해 직접 생방송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다.
생방송이 시작되면서 예상치 못한 위기가 잇따르고, 주인공 할머니와 라이벌 쇼호스트 사이에 치열한 판매 경쟁까지 벌어진다.
특히 실제 홈쇼핑 방송을 연상시키는 빠른 전개와 현장감 넘치는 연출을 통해 관객들에게 기존 연극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출연진 역시 눈길을 끈다. 개그우먼 김영희와 이현정 등 베테랑 코미디언들이 무대에 올라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옥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옥천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공연장을 찾아 실제 생방송 홈쇼핑 현장에 있는 듯한 생동감과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예술 작품의 지역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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