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불법 성토로 피해를 겪는 두서면 내와리 일대에 급수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7일 울주군에 따르면 두서면 내와리 일대는 최근 폐기물 불법 성토로 인해 농지 오염과 식수원인 지하수 오염 우려, 악취 등 주민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주민들은 불법 성토된 폐기물 유출에 따른 지하수 오염을 우려하며 해당 지역 인근 개인 관정에 대한 수질검사를 요청했다.
이에 울주군은 두서면 내와리 인근 개인 관정 7개소를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 수도수 전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2주 간격으로 정기검사가 실시된다.
또 군은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식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두서면 내와리 일대 주민들에게 식수로 사용할 병물 총 8,640병을 지원했다.
이와함께 군은 16톤(t) 급수차를 투입해 식수 용도로 사용 가능한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시의 협조를 받아 천상정수사업소의 물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될 계획이다.
서승원기자 ggundle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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