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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특례시, 도시 경쟁력 전방위 강화…재개발·전통시장 개선·기후테...

기후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유망 기업 발굴을 비롯해...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평가받는 용인은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저감, 자원 순환 등 기후테크 분야와의 연계...

용인특례시, 도시 경쟁력 전방위 강화…재개발·전통시장 개선·기후테...

용인특례시, 도시 경쟁력 전방위 강화…재개발·전통시장 개선·기후테크 육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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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 사업 조감도.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주거환경 개선과 전통시장 정비, 미래 산업 육성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13일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 ‘모현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관련 내용을 고시했다. 해당 사업은 용인시 내 세 번째 재개발 사례로, 노후 주택 밀집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비사업이다.

대상지는 약 2만 3천㎡ 규모로, 향후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까지 공동주택 6개 동, 총 62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동안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인 만큼, 이번 인가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분양과 관리처분 등 후속 절차도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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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대상지. 사진=용인특례시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건축 사업도 병행된다. 시는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시작하며 시장 이용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심사 절차를 사전에 체계화하고 블라인드 발표와 단계별 평가 방식을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지는 처인구 김량장동 중앙시장 일대와 경안천변으로, 노후 공중화장실 재건축과 공동폐기물 집하장 조성, 수유실·휴게공간·다목적실 등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오는 2028년 4월 준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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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와 함께 '경기 기후테크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이와 함께 시는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기반 확대에 나섰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와디즈임팩트와 함께 기후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유망 기업 발굴을 비롯해 크라우드펀딩 지원, 투자 연계, 구매상담회 운영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은 기존 공공 중심 지원을 민관 협력 구조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평가받는 용인은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저감, 자원 순환 등 기후테크 분야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발굴부터 투자·판로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향후 실증 사업과 협력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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