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100 넘겨
국내 증시 양대 지수가 가파르게 반등하며 코스피는 5400, 코스닥은 1100선을 돌파했다.
1일 오후 1시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7.68% 오른 5440.35를 기록했다. 이날 5330.04로 상승 출발한 이후 오름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35조원가량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지난달 18일 이후 처음으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49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투자자도 이미 2조42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날 2조936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개인은 이날 현재 2조81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여전히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건설(10.58%), 전기·전자(10.55%) 업종은 무려 10% 넘게 올랐다. 제조(0.02%), 증권(7.98%), 기계·장비(7.94%), 금속(7.86%) 등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오락·문화(-0.85%), 종이·목재(-0.16%) 업종만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2.1%)와 SK하이닉스(10.0%), 현대차(9.4%)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두산에너빌리티(8.0%), SK스퀘어(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7.1%), 기아(7.0%) 등도 뒤를 이었다.
코스닥도 전날 대비 5.92% 오른 1114.74를 기록했다. 역시 전날보다 3.61% 오른 10909.36으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역시 외국인과 기관 양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이들은 각각 3510억원, 268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6317억원을 순매도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전자(8.50%), 기계·장비(8.31%), 금융(6.38%), 제조(6.21%), 일반서비스(5.57%), 화학(5.34%) 등의 순서로 상승 폭이 컸다.
시총 상위 10위 업종에서는 삼천당제약(-7.7%)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다. 에이비엘바이오(9.6%), 리노공업(9.5%), 리가켐바이오(7.5%), 에코프로(6.9%) 등이 특히 강세였다.
코스피 지수가 종전 기대감에 5%대 급등 출발하며 장 초반 매수사이드카가 발동한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국내증시 현황이 표시돼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6원 내린 1508.5원에 거래를 시작 했다. 2026.4.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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