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7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어촌 분야)’ 공모에 청산동권역(부흥리·신풍리·양지리·중흥리·청계리)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완도군, 일반 농산어촌 개발 공모 사업 선정된 청산동권역 전경
완도군은 이 공모 사업에서 ‘10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어촌 개발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은 어촌 지역의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주민 소득 증대를 돕는 사업이다.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계획적 개발을 통해 어촌의 특화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청산동권역은 그동안 마을 안길 등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완도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철저한 현장 조사를 거쳐 ‘생활, 관광, 공동체의 선순환’을 비전으로 내세운 맞춤형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를 준비해왔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 60억 원은 내년 1월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오는 2031년까지 5년간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 복지와 관광 편의를 모두 잡을 ‘청산 어울마루(공중목욕탕 및 여행자 쉼터)’ 조성 ▲노후 경로당 및 마을회관 정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다각도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됐던 청산동권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기반 마련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 10년 연속 선정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민하고 준비해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청산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농어촌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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