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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공공 SW·ICT·정보보호 수요 6조4737억…전년比 4.2%↑

AI 관련 사업금액이 37% 급증했으며, 정보보호 수요는 사상 최대 증가치인 22.5%를 나타내는 등... ◆AI 구축 수요 37% 급증…환경구축도 절반 가까이 확대 SW구축 사업 규모는 전년 4조7843억원에서 올해...

올해 공공 SW·ICT·정보보호 수요 6조4737억…전년比 4.2%↑

AI 생성 이미지. (이미지=제미나이)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올해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 정보통신기술(ICT)장비, 정보보호 분야 사업금액은 6조4737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AI 관련 사업금액이 37% 급증했으며, 정보보호 수요는 사상 최대 증가치인 22.5%를 나타내는 등 신기술·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공공 정보화 수요가 크게 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이 같은 '2026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결과를 발표했다.

수요예보 조사는 22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총 사업금액은 6조4737억원으로 전년(6조2135억원) 대비 2602억원(4.2%) 증가했다. 총 사업 건수도 1만6274건으로 전년보다 5.6% 늘었다. 사업 유형별로는 SW구축이 4조9681억원(76.7%)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ICT장비 1조776억원(16.7%), 상용SW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매 4280억원(6.6%) 순이었다.

◆AI 구축 수요 37% 급증…환경구축도 절반 가까이 확대

SW구축 사업 규모는 전년 4조7843억원에서 올해 4조9681억원으로 3.8% 증가했다.

AI 관련 사업이 전년 2849억원에서 3903억원으로 37.0% 급증하며 신기술 전환 흐름을 주도했다. 시스템 환경구축 사업도 전년 1499억원에서 2239억원으로 49.4% 늘어 전체 항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규모 기준으로는 운영·유지관리 사업이 3조4313억원으로 전체 SW구축 사업의 69.1%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SW개발은 1조1555억원(23.3%)으로 뒤를 이었으며, 시스템 환경구축 2239억원(4.5%), ISP 735억원(1.5%), DB구축 655억원(1.3%), 콘텐츠 184억원(0.4%) 순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SW개발이 1조2384억원에서 1조1555억원으로 6.7% 감소한 반면, 운영·유지관리는 3조2386억원에서 3조4313억원으로 5.9% 늘었다.

SW구매 사업은 올해 수요 조사부터 상용SW 구매와 SaaS 구매를 분리해 집계했다. 전체 SW구매(4280억원) 중 상용SW 구매가 3874억원으로 90.5%를 차지했으며, SaaS 구매는 406억원(9.5%)으로 나타났다. SW구매 사업 전체 규모는 전년 3681억원에서 599억원(16.3%) 증가했다.

◆네트워크 수요 25% 급등…물리보안 제품 79% 급팽창

ICT장비 사업금액은 1조776억원으로 전년 1조611억원에서 165억원(1.6%) 늘었다.

세부 항목별로는 네트워크 장비 수요가 전년 1992억원에서 2498억원으로 25.4% 증가하며 전체 비중도 18.8%에서 23.2%로 높아졌다. 반면 컴퓨팅 장비는 8116억원에서 7927억원으로 2.3% 감소했으며, 방송 장비도 503억원에서 351억원으로 30.2% 줄었다. 컴퓨팅 장비는 여전히 전체의 73.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장비의 상대적 비중이 확대되는 구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공공부문 정보보호 관련 수요는 전년 7948억원에서 9733억원으로 1785억원(22.5%) 증가했다.

정보보안 제품은 1724억원에서 2043억원으로 18.5%, 정보보안 서비스는 5613억원에서 6678억원으로 19.0% 각각 늘었다. 물리보안 분야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물리보안 제품은 354억원에서 635억원으로 79.4% 급증했으며, 물리보안 서비스도 257억원에서 377억원으로 46.4% 확대됐다. 정보보안 제품과 서비스가 각각 2043억원(21.0%), 6678억원(68.6%)으로 전체 정보보호 수요의 89.6%를 차지하는 가운데, 물리보안 비중도 전년 7.7%에서 10.3%로 높아졌다.

2026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 상세 내용은 SW산업정보종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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