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리투아니아에서 웰시코기들의 경주가 열렸습니다.
120팀이 참여했던 지난해보다 더 많은 참가자가 몰렸는데요.
반려인들은 경주가 시작되면 장난감과 간식, 빗자루를 흔들며 코기 선수들을 결승선으로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코기는 출발선에서 멈춰 서고, 다른 개들과 놀거나 반대로 뛰어가는 등 승부보다 자유로운 행동을 보여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경주뿐 아니라 가장 큰 목소리 대회와 장애물 경기, 의상 퍼레이드까지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벨기에의 한 사회복지단체 소유 건물을 개조하던 건설 노동자들이 금괴를 발견했습니다.
굴착 작업을 하던 중 드릴이 무언가에 걸려 움직이지 않자 이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 속에선 수십 개의 금괴와 수백 개의 금화가 나왔고, 그 가치는 약 140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경찰은 금괴와 금화를 다시 봉인한 뒤, 누가 언제 숨겼는 지와 법적 소유자가 누구인 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하네요.
영국 팔머스 요트대회에 스스로 움직이는 GPS 로봇 부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부표는 바람 방향이 바뀌면 스스로 위치를 옮겨 경기 코스를 다시 설정하는데요.
종전엔 선원들이 무거운 닻과 사슬을 이용해 부표를 직접 옮겨야 했지만, 이젠 태블릿으로 조작하면 20분 만에 코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인력과 시간뿐 아니라 연료 사용도 줄여 친환경적인 경기 운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호주 해안에서 돌고래가 조개껍데기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처음으로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이 모습을 관찰한 연구진은 큰돌고래가 커다란 조개껍데기 안으로 물고기를 몰아넣은 뒤, 이를 수면 위로 들어 올려 흔들어 먹이를 입으로 받아먹었다고 설명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사냥법을 '조개껍데기 사냥'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연구진은 앞으로 이 독특한 사냥법에 관해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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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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