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기능성 의류 판매 증가
무신사·지그재그 등에서도
반팔·여름 슬랙스 등 판매↑
BYC 기능성웨어 보디드라이. [BYC]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패션업계가 여름 상품 판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능성 냉감 의류와 반팔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업계는 올 여름 시즌이 길어질 것으로 보고 선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21일 BYC는 예년보다 빠른 더위로 여름용 기능성웨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보디드라이’ 제품 판매가 최근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BYC 직영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여름 기능성웨어 ‘보디드라이’ 판매량이 전주(4월 6일~12일) 대비 약 75% 증가한 것이다.
BYC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초여름 날씨의 영향”이라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땀 흡수와 건조 기능이 뛰어난 기능성웨어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BYC 보디드라이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일상생활은 물론 야외활동 시에도 활용도가 높다.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서도 일찌감치 여름 옷을 준비하는 얼리 서머 트렌드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앞서 무신사 스토어에서는 9일~15일 동안 ‘반소매 티셔츠’ 검색량이 전년 동기보다 6배 이상 급증했으며, ‘반소매’ 키워드 검색량 또한 3.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심은 실제 구매로 이어져 같은 기간 반소매 티셔츠 카테고리 거래액은 25%, 민소매 티셔츠 거래액은 38% 신장했다. 예년보다 이른 시점부터 여름 의류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지그재그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 13일 ‘여름 면바지’ 검색량은 전일 대비 1483% 폭증했으며, 같은 기간 ‘여름 슬랙스’ 검색량은 896%, ‘반소매 블라우스’는 827% 늘어났다. 6~12일 역시 ‘체크 민소매’ 검색량이 전주 대비 1020% 급증했다.
실제 거래액도 증가했다. 기온이 높았던 11~14일에는 ‘여름 슬랙스’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 상승했다. 상의류인 반소매(30%), 민소매(24%)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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