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관심 46~69세 ‘신중년’ 대상…농장 체험·빈집 탐방 등
참가비 전액 지역상품권 환급…‘2026 국민팜엑스포’에서도 정보 제공
경북 영덕군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2주 동안 영덕에서 살아보는 체험자를 모집한다.
영덕군은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인 ‘세컨드 스텝 in 영덕’의 2주 살이 프로그램 ‘걸어서 영덕 속으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접수 시한은 다음 달 14일이다.
이번 행사는 신중년이 영덕에 머물면서 지역 생활을 경험하고, 향후 이주와 정착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체류형 정착 탐색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살이에 관심 있는 1957년생부터 1980년생(69~46세)까지의 관외 거주 신중년 퇴직자 또는 퇴직 예정자로, 회차별 10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일정은 6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 회차별 2주간 운영된다. 참가비 20만 원은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돼 지역 내에서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농장 탐방, 일손 돕기, 지역 체험과 교육, 주민 교류, 영해·영덕 생활권 탐방 등을 통해 영덕의 생활 문화와 정착 여건을 경험할 수 있다. 귀농·귀촌 정보와 빈집 탐방 연계 등 지역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신청하기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영덕군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덕군은 오는 10월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 과정을 돌아보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다크투어 & 트레킹 여행 in 영덕’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영덕 블루로드를 걸으며 산불 피해 현장과 복구 과정을 체험하고 지역 회복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영덕군의 귀농·귀촌·체류 체험 정보는 다음 달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국민팜엑스포’에서도 얻을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귀농·귀촌 박람회인 국민팜엑스포는 올해 ‘내 일(Job)이 있는 농촌, 내일(Tomorrow)이 있는 우리 농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별 귀농·귀촌 정보를 비롯해 농지은행 상담 및 설명회, 농업분야 K스타트업 공모전, 고향사랑기부제 및 귀농귀촌아카데미 등 교육·체험·네트워크를 동시에 제공하는 실효성 중심의 행사로 진행된다.
경북 영덕군을 비롯해 충청·경상·전라·강원 등 전국의 주요 지자체와 교육청, 스타트업 등 100여 곳이 상담 및 홍보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팜엑스포 사전등록자는 엑스포 기간 박람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5000원)과 키링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 및 기관, 단체, 개인의 엑스포 참가 신청 및 사전 관람 등록은 ‘2026 국민팜엑스포(kukminfarm.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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