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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어림도 없지! ‘곽빈 7이닝 7K→박준순·윤준호 홈런 쾅쾅쾅쾅’ 두산, SSG에 7-3 역전승 [SS잠실in]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의 호투와 홈런 두 방을 포함한 장단 12안타를 앞세워 7-3 역전승을 거뒀다. 올시즌 상대 전적도 4승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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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어림도 없지! ‘곽빈 7이닝 7K→박준순·윤준호 홈런 쾅쾅쾅쾅’ 두산, SSG에 7-3 역전승 [SS잠실in]

2026-07-08 21:07:05

[스포츠서울 | 잠실=이소영 기자] 연패는 없었다. 두산이 홈에서 SSG를 제압하며

전날 패배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두산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의 호투와 홈런 두 방을 포함한 장단 12안타를 앞세워 7-3 역전승을 거뒀다. 올시즌 상대 전적도 4승4패가 됐다.

선발 곽빈은 7이닝 2안타(1홈런) 1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를 기록했다. 시즌 8승(3패)째도 수확하며 지난달 26일 잠실 두산전 이후 3경기 연속 선발승을 챙겼다.

삼진은 7개를 곁들였고, 속구와 슬라이더, 커터,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SSG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구 수는 97개.

2·4회초를 제외한 매 이닝을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SSG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2회초 1사에서 전의산이 곽빈의 4구째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2회말 두산이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양의지와 안재석이 릴레이 안타로 출루한 뒤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정수빈의 동점 희생타가 터졌다. 이후 윤준호가 SSG 선발 전영준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가 득점도 두산의 몫이었다. 4회말 1사에서 정수빈이 바뀐 투수 이건욱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보크로 2루까지 진루했다. 윤준호가 내야안타로 힘을 보탠 1사 1·3루에서 강승호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나왔다.

이어진 5회말, 박준순이 네 번째 투수 노경은의 초구 속구를 통타해 비거리 128.m짜리 대형 아치를 그려냈다. 양의지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냈고, 안재석은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박찬호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2·3루에서는 정수빈이 자동고의사구로 걸어 나가면서 만루가 됐다. 그러나 윤준호가 병살타에 그치며 이닝은 그대로 종료됐다.

두산이 매 이닝 점수를 뽑았다. 6회말 선두타자 강승호가 2루타로 물꼬를 튼 가운데, 김민석의 번트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대타 조수행의 평범한 땅볼 타구가 SSG 내야진의 송구 실책이 겹치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박준순이 좌전안타를 추가한 득점권에서 양의지의 중견수 희생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8회초 SSG도 힘을 냈다. 이지영이 좌전안타로 추격의 불씨를 살린 2사 1루에서 대타 최준우가 박치국을 상대로 투런포를 작렬했다.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경기는 두산의 7-3 승리로 마무리됐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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