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 울산과학대학교 인권센터와 함께 ‘스토킹·교제폭력 인식개선 및 보라데이(LOOK AGAIN)’ 합동 캠페인 실시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센터장 장현희)와 울산과학대학교 인권센터가 교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스토킹과 교제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보라데이(LOOK AGAIN)' 합동 캠페인을 10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했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스토킹과 데이트 폭력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올바른 교제 문화를 퍼뜨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적극적인 인식을 촉구하는 뜻이 함께 담겼다.
현장에서는 성평등가족부와 경찰청 등이 함께 발표한 스토킹 및 교제폭력의 핵심 전조증상 '레드플래그 10'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지나친 집착이나 통제 같은 10가지 위험 신호들을 커다란 보드판을 통해 대학생들의 시각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캠페인을 접한 학생들은 타인의 의사와 경계를 존중하겠다는 '건강한 관계 약속' 서명 보드판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며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으로 동참했다.
현장에 참여한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이 일상 속 위험 신호(레드플래그)를 정확히 인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 위탁을 받아 (사)울산성가족상담소가 운영하고 있는 여성긴급전화1366 울산센터는 폭력 피해가 발생한 위기 상황 시 초기 상담부터 긴급 임시보호 지원, 전문기관 연계까지 다방면의 피해자 지원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체제로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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