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 코멘토 리포트] 3월 16~22일
그외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 17건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 3건
여성경제신문의 독자 옴부즈맨이자 매체와 독자 간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활동하는 ‘2026 여경 코멘토’가 3월 셋째 주(3월 16~22일)에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세연 조해각 이서연 한수진 등 4명의 코멘토들은 세밀한 교열부터 정책 제언까지 다채로운 의견을 남겼고, 이에 담당 기자가 응답하며 기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3월 셋째 주 여경 코멘토 인포그래픽 /제미나이 나노바나나
이세연 코멘토는 김현우 기자의 ‘[김현우의 핫스팟] 씨 마른 빌라···아파트 전·월세 폭등 부른 나비효과 (3월 16일 자)’ 기사에서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 지적, 맞춤법 오류 잡기, 그리고 의견을 남겼다.
먼저 ‘한국의 주거 사다리는 고시원·원룸·빌라·아파트로 이어지는 절묘한 완충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란 문장에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보다 ‘구조를 이루고 있었다’가 주어와의 결합이 자연스럽고 문어체에도 잘 어울린다며 수정한 문장을 제시했다. 또한 ‘병목현상’을 ‘병목 현상’으로 띄어 쓰는 맞춤법 교정도 제안했다.
이어서 “챗GPT로 제작된 이미지가 기사 내용보다 더 자극적인 느낌이 든다. 기사 내용에 맞는 이미지로 제작해 주면 기사의 대표적인 느낌을 먼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이에 김현우 기자는 “세심한 교열과 제안에 감사드린다. 말씀해 주신 대로 ‘구조를 이루고 있었다’가 문어체에서 더 자연스럽고, ‘병목 현상’으로 띄어 쓰는 것도 표준 표기에 맞다”며 “이미지에 대한 의견도 공감하며, 앞으로는 기사 핵심 장면이나 데이터 흐름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방향으로 톤을 맞추겠다”고 응답했다.
이 코멘토는 이상무 기자의 ‘여성 억압한 이란 정권의 몰락···'히잡 의문사'가 쏘아 올린 반정부 항쟁 (3월 16일 자)’ 기사를 읽고 “마흐사 아미니 사건 이후 누적된 여성 인권 탄압, 경제난, 대규모 항쟁과 외부 군사 개입까지 이어진 흐름을 연결해 이란 신정 체제 붕괴 국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었다. 특히 히잡 의무화와 여성의 취업·여행 제한 같은 구체적 차별 사례, 하메네이 사망 이후 거리의 환호와 보수 세력의 결사항전 그리고 팔라비 가문 후손들의 부상까지 짚어 주면서 ‘여성·생명·자유’라는 구호가 체제 전체의 정통성 위기로 확장된 과정을 설득력 있게 느꼈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어서 “앞으로 이란이 민주화와 세속주의로 나아갈지 혹은 또 다른 권위주의 체제로 재편될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알게 된 기사였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상무 기자는 “여성 인권을 탄압한 이란은 부조리했다. 체제 전체의 정통성 위기로 확장된 과정을 설득력 있게 느꼈다니 훌륭하다”고 응답했다.
이세연 코멘토 활동 요약 인포그래픽 /구글 notebookLM
김성하 기자의 ‘中 대학 전공도 '1400개 싹둑'···AI 맞춤 커리큘럼, 한국은 '구경만' (3월 16일 자)’ 기사에서도 오탈자를 잡아내고 의견을 남겼다.
‘랴오샹중은 중국촨메이대학 당서기는’이란 문장에서 ‘은’과 ‘는’이 중복된 오탈자라며 직책 호칭을 다듬어 ‘랴오샹중 중국촨메이대학 당서기는’으로 수정한 문장을 제시했다.
이어서 “중국의 전공 대량 폐지와 한국의 통폐합·신설이라는 상반된 대응을 비교하면서 AI가 대학 전공 구조와 인력 수급에 어떤 압력을 가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중국촨메이대학 사례와 국내 외대·여대·사립대 통폐합, 컴공 취업률 하락과 AI 학과 지원 급증, 대한상의 인력 부족 전망까지 이어지는 흐름으로 ‘인간-AI 분업’ 시대에 대학이 어떤 속도와 방향으로 바뀌어야 하는지 고민하게 하는 기사였다”고 코멘트했다.
이에 김성하 기자는 “지적 및 좋은 의견 감사드린다. ‘인간-AI 분업’ 구조 속에서 어떤 역량을 키울 것인지, 그리고 그 속도를 대학이 얼마나 따라갈 수 있는지에 따라 미래 인재에 대한 국가 경쟁력이 좌우된다는 점에 주목해 작성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변화를 꾸준히 점검하겠다”고 응답했다.
류빈 기자의 ‘"바이오·케어푸드·IP까지"···식품업계가 신사업 전선 확대 나선 이유 (3월 16일 자)’ 기사를 읽고는 “국내 식품업계가 경기 침체와 원가 상승, 물가 압박 속에서 단순 식품 제조를 넘어 바이오·케어푸드·헬스케어·푸드테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살아남으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대상·오리온·풀무원·오뚜기·농심 등 익숙한 브랜드들이 각자 방식으로 IP 사업, 바이오 투자, 신사업 전담 조직, 케어푸드와 B2B 유통 강화에 나선다는 사례들을 보면서 ‘식품기업=먹을 것만 만드는 회사’라는 기존 인식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느낌도 들었다. 동시에 내수 성숙·원재료 변동·환율 부담 속에서 기존 방식만으론 수익성을 지키기 어렵다는 구조적 현실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식품업계가 헬스케어·바이오 영역을 어느 정도까지 차지하게 될지 궁금해진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류빈 기자는 “정성 어린 피드백 감사하다. 식품업계의 변화 흐름을 잘 짚어주셔서 공감이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 구조의 변화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기사로 보답하겠다”고 응답했다.
조해각 코멘토 활동 요약 인포그래픽 /구글 notebookLM
조해각 코멘토는 류빈 기자의 ‘“지금 아니면 늦는다”···4월 항공권 ‘유류폭탄’, 3월이 가장 싸다 (3월 17일 자)’ 기사를 읽고 “국제유가와 환율이 항공권 가격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의 전반을 바꾸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공권 가격이 비싸지면 자연스럽게 다른 곳에서 절약을 하거나, 항공권 자체를 바꾸는 등 소비 계획과 다르게 여행이 흘러갈 수 있겠다고 느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에 류빈 기자는 “유가와 환율이 여행 방식까지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전달하고자 했는데, 잘 짚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흐름을 입체적으로 전하는 기사로 보답하겠다”고 응답했다.
조해각 코멘토는 김정수 기자의 ‘부부 감액 줄이고 저소득층 더 준다?···기초연금 개편 어떻게 (3월 17일 자)’ 기사를 읽고 “기초연금의 지급액과 지급 범위를 늘리는 것이 노령층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어떤 계층에게 더 필요한 지 세밀하게 판단하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고령화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제도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한다”며 “소득 기준 하나만으로는 노인의 생활 전반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현실성과 형평성 또한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김정수 기자는 “말씀하신 것처럼 기초연금은 재정의 지속 가능성과 대상의 형평성을 함께 고려하는 설계가 중요하다. 특히 소득 기준만으로 노인의 실제 생활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은 정책 보완 과정에서 중요한 논점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조 코멘토는 류빈 기자의 ‘국내 최대 AI데이터센터 짓는 신세계···GPU는 엔비디아 (3월 17일 자)’ 기사를 읽고 “신세계가 유통 현장의 전반에 AI를 연결함으로써, 사용자의 온라인 소비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신세계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유통업에서도 기술 활용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면서도 “개인정보 유출 등의 민감한 부분 또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여경 코멘토 3월 셋째 주 활동 게시판 /여성경제신문 홈페이지 캡처
이에 류빈 기자는 “AI 도입이 유통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점과 함께 개인정보 이슈까지 함께 짚어주셔서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산업 변화를 균형 있게 전하는 기사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
김정수 기자의 ‘"마운자로 맞고 생리 밀렸다"···부작용일까 체중 변화 탓일까 (3월 13일 자)’ 기사에서는 “마운자로와 월경 장애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발표가 되었지만, 마운자로가 호르몬을 조정하는 것이라 간접적으로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에 김 기자는 “현재 관련 근거가 제한적인 만큼 단정적인 해석보다는 추가 데이터 축적이 필요한 단계”라며 “약물 사용 과정에서 나타나는 변화는 개인차가 큰 만큼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
이세연 코멘토는 김정수 기자의 ‘지방 버스 끊기면 끝?···노인 이동권 해법 ‘자율주행’ (3월 18일 자)’ 기사를 읽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기존 노선 버스가 무너지는 지방에서 수요응답형 교통과 자율주행을 결합한 일본 사례를 통해 한국의 향후 교통 모델을 고민하게 되었다”며 “특히 ‘쇼핑 난민’ 문제, 경기도 똑버스 같은 국내 DRT 사례, 후쿠오카 고가시의 자율주행 노루토 실증 등 인력 기반 서비스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알게 되었고, 한국도 DRT·자율주행 결합 모델을 얼마나 빨리 실험할지 궁금해지는 기사”라는 감상을 남겼다.
이에 김 기자는 “지방 교통은 수요 감소와 인력 의존 구조가 맞물리면서 기존 방식만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양한 대안을 병행해 실증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운영 모델을 찾는 과정이 중요해 보인다”고 응답했다.
이상무 기자의 ‘"전력 없으면 AI도 없다"···데이터센터 전쟁, 기업보다 느린 정치권 대응 (3월 18일 자)’ 기사에서는 오탈자 잡아내기와 의견을 남겼다.
사진 설명 중 ‘미국 인디내아주 뉴칼라일에 있는~’이란 부분에서 주 이름 표기가 오탈자라며 ‘인디애나주’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생성형 AI 확산이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전력망·송전·입지 규제·용수 같은 인프라 전쟁으로 번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AI 경쟁에서 기술 못지않게 에너지·인프라 전략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고 코멘트했다.
이상무 기자는 이에 “놓친 부분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수정하겠다”며 “AI 확산과 더불어 에너지 수급도 원활해지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이서연 코멘토 활동 요약 인포그래픽 /구글 notebookLM
이서연 코멘토는 김현우 기자의 ‘日처럼 약국 체인화, 한국은 왜 안 될까 (3월 19일 자)’ 기사에서 정책의 현실성에 대한 구체적 지표 보완을 요청하고 의견을 남겼다.
이 코멘토는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 지역별 커버리지, 실제 이용률 등 구체적 지표가 함께 제시되었다면 정책의 현실성을 보다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일본처럼 자본 중심의 체인화가 약사의 전문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해야 한다”며, 안전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설계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우 기자는 “최소 지표를 함께 제시해 정책의 체감도를 보여주는 게 필요했다는 점에 공감한다. 접근성 문제 역시 선언적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가 겪는 불편과 지역 편차를 데이터로 드러냈어야 했다는 점 공감한다”며 “PHR 기반 약료 서비스도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고령층 접근성·데이터 연계 범위·책임 주체 등에서 아직 검증이 충분치 않은 만큼 효과를 단정적으로 제시하기보다는 한계와 조건을 함께 짚는 게 맞다고 본다. 말씀하신 것처럼 체인화 논의는 전문성 약화 우려와 접근성 개선 요구가 충돌하는 지점이다”고 응답했다.
여경 코멘토 3월 셋째 주 활동 게시판 /여성경제신문 홈페이지 캡처
이 코멘토는 류빈 기자의 ‘[기자수첩] ‘BTS노믹스’의 이면, 광화문 청구서는 시민 몫? (3월 19일 자)’ 기사에서 맞춤법 오류 잡기와 함께 현실적인 정책 옵션 제시를 건의했다.
'단순한 숫치'에서 ‘숫치’를 ‘수치'로 수정할 것을 제안하며, “문제 제기에 비해 구체적인 대안이 조금 더 보완되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장소 활용 기준이나 비용 분담 방식 등에 대해 현실적인 정책 옵션까지 제시해 주셨다면 독자가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코멘트했다.
이에 류빈 기자는 “대안 제시의 깊이를 더 보완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말씀해주신 공공장소 활용 기준과 비용 분담 방식 등도 앞으로 기사에 더욱 충실히 담아보겠다”고 답했다.
이상무 기자의 ‘대낮에 거리서 여성 참변···부처 칸막이·늑장 대처, 예견된 스토킹 살인 (3월 17일 자)’ 기사에 대해서는 호평을 남겼다. 이 코멘토는 “사건의 경과를 단순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찰, 법무부, 사법부 전반의 구조적 문제로 확장해 짚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제도 간 단절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균형 있게 드러내며 독자가 사건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좋았다”며 “통계와 사례를 적절히 활용해 시의성과 공공성을 잘 살린 완성도 높은 기사”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상무 기자는 “여성에 대한 스토킹 살인은 사회의 암적인 부분”이라며 “공포와 불안이 확산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문제를 집중 조명하겠다”고 응답했다.
한수진 코멘토 활동 요약 인포그래픽 /구글 notebookLM
한수진 코멘토는 류빈 기자의 ‘AI에 베팅한 유통 공룡들···전략은 각개전투, 수익성은 미지수 (3월 20일 자)’ 기사에서 문장 간 단절을 줄이는 교열을 제안했다. ‘결국 네 기업의 전략은 서로 다르지만 공통된 질문은 하나다. AI에 투입된 막대한 자본이 언제 어떻게 이익으로 환원될 수 있느냐다’라는 두 문장을 하나로 합쳐, ‘결국 네 기업의 전략은 서로 다르지만, AI에 투입된 막대한 자본을 언제 어떻게 이익으로 돌려받을 수 있느냐는 공통된 질문으로 귀결된다’로 다듬은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류빈 기자는 “제안해 주신 문장은 의미 전달은 매끄럽지만, 원문은 문장을 분리해 리듬을 살리고 핵심 질문을 강조하는 구조로 의도했다”며 “문장 호흡과 강조 방식의 차이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응답하며 소통했다.
한수진 코멘토는 김정수 기자의 ‘치매 위험 유전자 보유자, 고기 먹으면 덜 위험? (3월 20일 자)’ 기사에서 어색하거나 잘못된 표현을 지적했다.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인자(APOE ε4)를 가진 고령자에서 식단에 따라 인지 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문장에서 ‘고령자에서'라는 표현이 어색하게 느껴진다며, 이를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로 자연스럽게 다듬은 수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김정수 기자는 “연구 대상과 결과의 관계를 더 분명하게 드러내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수용의 뜻을 밝혔고, 문맥상 '연구'라는 단어가 반복되는 부분까지 매끄럽게 다듬겠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김현우 기자의 ‘성공한 내 모습 그릴수록 멀어진다? 행동없는 긍정회로의 비극 (3월 20일 자)’ 기사를 읽고 깊은 공감을 표했다.
한 코멘토는 “목표를 이룬 모습을 상상하는 것보다 앞으로 겪게 될 장애물이나 극복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계해야 유의미한 현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지나친 낙관은 구체적인 행동과 노력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해야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에 김 기자는 “목표 달성에서 중요한 것은 막연한 낙관보다 예상 가능한 장애물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대응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라며 “기사에서도 행동을 끌어내는 설계가 실제 변화를 만든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독자가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내용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성하 기자의 ‘"중국 고전시가 서울 한복판에?"···지하철 승강장 인증샷에 中 네티즌 '들썩' (3월 19일 자)’ 기사에서는 기사 확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한다는 취지로 서울 스크린도어에 중국 고전시가 소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중국 고전시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시나 문학작품이 전시된 사례도 같이 소개되었다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성하 기자는 “앞으로는 관련 사례까지 함께 살펴보며 더 깊이 있게 다뤄보겠다”고 소통했다.
이상무 기자의 ‘‘'아빠의 서툰 문자'로 1680만 감동···LGU+ 광고, 문체부 장관상 (3월 20일 자)’ 기사에 대해서는 따뜻한 시각이 담긴 감상을 전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장벽을 딸의 시선을 통한 따스한 광고로 풀어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호평하며, “키오스크 앞에서 주문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앞으로 기술의 발전이 디지털 소외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따스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무 기자는 “의미 전달이 좋은 광고여서 눈여겨보고 쓴 기사이다. 어르신들은 한국 경제 성장 시기 저마다 치열하게 사셨던 분들”이라며 “이제 디지털 소외계층이 되지 않고 편안함을 누리길 희망한다”고 공감을 표했다.
끝으로 김현우 기자의 ‘日처럼 약국 체인화, 한국은 왜 안 될까 (3월 19일 자)’ 기사를 읽고 “한국과 일본 약국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 배경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한국의 현 상황에 맞게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약국이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남겼다.
이에 김 기자는 “한국과 일본 약국의 차이를 단순 비교에 그치지 않고 제도와 구조의 배경까지 전달하고자 했다. 약국은 접근성과 효율뿐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전문성을 함께 지켜야 하는 영역”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변화가 실제 현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안전과 편의 사이의 균형이 어떻게 설계돼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짚어보겠다”고 답했다.
3월 셋째 주 여경 코멘토 활동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기사 내용의 심층적인 의견과 제안을 나누는 ‘그외 기사에 관한 의견과 제안’이 전체 24건 중 17건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어색한 표현 지적’이 3건, ‘기사의 오탈자 잡아내기’와 ‘맞춤법 오류 잡아내기’ 등이 각 2건씩이었다.
여성경제신문 백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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