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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엠씨넥스, 스마트폰 둔화 속 신성장 축 확보…로봇·자동차로 확장

한 IT 산업 전문가는 "단기 실적은 스마트폰 업황 둔화 영향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자동차 카메라와 로봇 비전 센서는 구조적으로 성장성이 다른 시장"이라며 "특히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은 카메라...

엠씨넥스, 스마트폰 둔화 속 신성장 축 확보…로봇·자동차로 확장

네이버 증권.

엠씨넥스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 영향으로 단기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자동차 카메라와 로봇·휴머노이드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재정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기존 모바일 중심 구조에서 벗어난 사업 다변화가 본격화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엠씨넥스의 1분기 매출은 3,03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4억 원으로 45.4% 감소했다. 다만 시장 기대치에는 대체로 부합하며 우려 대비 선방한 실적으로 해석됐다.

부진의 핵심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둔화와 글로벌 모바일 수요 약세다. 이에 따라 모바일 카메라 모듈 의존도가 높은 구조가 그대로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자동차용 카메라 매출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방어 역할을 했다.

2026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EPS를 각각 14.1% 낮췄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8.1% 하향한 34,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다.

자동차 전장 카메라 확대와 로봇·휴머노이드 시장 진입은 중장기 성장 포인트로 꼽힌다. 특히 스마트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전장·AI 기반 비전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의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엠씨넥스를 “모바일 중심 부품업체에서 전장·로봇 비전 기업으로 전환되는 과도기 구간”으로 보고 있다.

한 IT 산업 전문가는 “단기 실적은 스마트폰 업황 둔화 영향으로 제한적일 수밖에 없지만, 자동차 카메라와 로봇 비전 센서는 구조적으로 성장성이 다른 시장”이라며 “특히 자율주행과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은 카메라 모듈 업체에게 새로운 수요 기반을 제공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실적보다 사업 구조 변화 속도를 평가해야 하는 구간이며, 전장 비중 확대 속도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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