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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훈풍'...국내 광통신·통신장비주 '장중 폭등'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광통신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 광통신 관련주는 대부분 통신장비 업종에 소속돼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엔비디아 '훈풍'...국내 광통신·통신장비주 '장중 폭등'

AI 데이터처리 효율 향상에 광통신 급부상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미래기술로 광통신 꼽아

엔비디아, CPO 스위치 장비에 루멘텀 부품 탑재

美 광통신주 급등 이어 국내 관련주 '장중 주목'...투자는 신중해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5일 증시에서 광통신 및 통신장비주 주가가 장중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광통신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국내에서 광통신 관련주는 대부분 통신장비 업종에 소속돼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현재 RFHIC는 전일 대비 14.27% 치솟은 8만7300원에 거래 중이다. 빛과전자(+11.83%), RF머트리얼즈(+11.61%), 대한광통신(+7.76%) 등도 급등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지전자(+20.13%), 오이솔루션(+16.13%), 쏠리드(+14.04%), 에치에프알(+11.70%), 이노와이어리스(+10.50%), 케이엠더블유(+9.20%) 등도 급등세로 움직이는 중이다. 우리넷과 한국첨단소재는 각각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에 따르면 젠슨황 엔비디아 CEO는 올해 연례 개발자 회의(GTC 2026)에서 미래 핵심기술로 광반도체를 꼽았다. 광통신 기술을 활용하면 데이터를 전기 신호로 바꾸는 과정 없이 곧바로 처리할 수 있어 데이터 처리 효율과 전력 소모 효율이 개선된다.

분석실은 "엔비디아의 공동광학패키징(CPO) 스위치 장비에 루멘텀홀딩스 부품을 탑재하면서 지난밤 미국 광통신주들이 대부분 신고가를 돌파했다"면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루멘텀 홀딩스(+10%),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18%), 코히어런트(+6%), 코닝(+8%) 등이 각각 급등했다"고 전했다. 기존 구리 기반 전기신호는 속도·전력 효율에서 한계를 보이며 빛을 이용하는 CPO 기술이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분석실은 또한 "네트워크·광통신 관련주들의 S&P500 신규 편입 이슈도 더해지며 상승 모멘텀(동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미국 훈풍에 국내 광통신 관련주도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김홍식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통신장비업종 분석에서 "미국의 중국 제재는 더욱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무선장비와 달리 광모듈이나 통신부품 주변부는 중국산 부품 점유율이 높아 미국의 중국 제재 강화 속에 '제2의 에릭슨'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019년 당시 미국의 중국 화웨이 퇴출로 스웨덴 통신장비 기업인 에릭슨이 반사 이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날 한국증시에서 오전 10시 37분 현재 통신장비 업종은 +11.07%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19% 뛰어오른 5732.03, 코스닥 지수는 3.19% 급등한 1157.03에서 각각 움직이는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섹터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과 이슈, 특정 테마는 지켜봐야 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주식투자는 늘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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