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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엔비디아, AI 모델 '이징' 공개···양자 컴퓨터 운영체제 역활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를 앞당길 개방형(오픈소스) 양자 AI 모델 제품군 '이징(Ising)'을 15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불안정한 양자 시스템을 AI로 실시간 관리하고 보정해, 대규모...

엔비디아, AI 모델 '이징' 공개···양자 컴퓨터 운영체제 역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1일 타이베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Q&A'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기업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를 앞당길 개방형(오픈소스) 양자 AI 모델 제품군 '이징(Ising)'을 15일(현지시간) 선보였다.

불안정한 양자 시스템을 AI로 실시간 관리하고 보정해, 대규모 연산이 가능한 신뢰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이징 모델은 양자 기계의 운영체제가 돼 불안정한 큐비트를 신뢰할 수 있는 양자-그래픽처리장치(GPU) 시스템으로 전환해 처리하는 기능이다.

큐비트는 0과 1이 확률적으로 중첩되는 양자역학의 단위로, 외부 환경에 예민해 오류가 잦은 것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징 모델은 양자 프로세서 측정 데이터 해석을 자동화해 기존에 며칠씩 소요되던 보정 작업을 수 시간으로 단축하며, 실시간 오류 정정 속도는 현재 표준 모델보다 2.5배 빠르고 정확도는 3배 높다.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들은 이미 도입 중이다. 아톰 컴퓨팅, 아이온큐, 하버드대 등은 보정 모델을 사용 중이며, 한국의 연세대와 시카고대, 코넬대 등은 오류 정정 모델을 도입했다.

젠슨 황 CEO는 지난해 1월 양자 컴퓨터 상용화에 20년은 걸릴 것이라고 언급해 양자 관련 기업들의 주가 폭락을 초래한 바 있다.

그러나 2달 뒤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며 기술 성숙의 중요성을 역설한 데 이어, 직접 관련 모델을 출시하며 양자 컴퓨팅 시장에 전면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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