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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광주서 재능기부 활동…공연·체험으로 시민 만나

가수와 배우, 방송인, 스포츠인 등이 참여하는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이 광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광주서 재능기부 활동…공연·체험으로 시민 만나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민을 위한 한마음 대축제’에서 공연팀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제공

가수와 배우, 방송인, 스포츠인 등이 참여하는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이 광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스포츠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은 지난 20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전남·광주 통합 특별시민을 위한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팀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갔다.

무대에는 김혜연, 송가인, 신유, 나태주, 현진우, 남규리, 브브걸 등이 올랐다. 배우 조승연·정희태와 방송인 김지선 등도 참여했으며 난타와 사물놀이, 줄타기, 색소폰 연주 등 여러 분야의 공연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연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걸그룹 일레븐은 시민들과 K팝 안무를 배우는 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농구공을 다루는 방법과 기본 동작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공연장을 오가며 출연진의 무대를 관람하고 문화·스포츠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했다. 출연진은 자신의 전문 분야를 시민과 함께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의 시작은 김지선이 맡았다. 오전 10시 오프닝 이후 대중가요와 K팝을 비롯해 전통공연과 악기 연주 등이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지난 8일 공식 출범한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은 가수와 배우, 방송인, 스포츠인, 문화예술인 등이 각자의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는 공연과 봉사활동,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스포츠 체험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석 어깨동무 연예인봉사단 단장은 “연예인과 예술인, 스포츠인이 가진 재능을 시민들과 나누고 그 마음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것이 봉사단이 추구하는 가치”라면서 “앞으로도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과 이웃을 직접 찾아가 공연과 봉사활동,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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