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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산시, ICT 기반 모기 실시간 추적한다

양산시가 여름철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환경친화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친환경 방역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

양산시, ICT 기반 모기 실시간 추적한다

디지털 모기 모니터링 시스템(DMS) 방역장비. 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여름철 모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과 환경친화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스마트·친환경 방역 인프라를 대폭 확대한다.

27일 양산시는 기존의 약품 살포 중심 방역에서 벗어나 첨단 ICT 기술과 친환경 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효과를 살펴가며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모기 모니터링 시스템(DMS,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 도입이다.

양산시보건소는 LH공사로부터 DMS 5대를 인수해 오는 8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DMS는 모기를 자동으로 포집·계측해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표적 방역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방역장비도 확대됐다.

시는 지난 5월 유동 인구가 많은 공원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친환경 포충기 54대를 추가 설치해 현재 총 310대(서부양산 214대·동부양산 96대)를 운영하고 있다.

친환경 포충기는 가로등에 설치돼 청색광으로 모기를 유인한 뒤 내부에서 분쇄·처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연무·연막 소독과 달리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오염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이 야외활동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모기·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도 확대 설치됐다. 기존 49대에서 올해 14대를 추가해 총 69대(서부양산 41대·동부양산 28대)를 운영 중이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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