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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랩, 엔드포인트 제품군에 중국어 번체 지원 추가

이는 제조 및 산업 제어 환경에서 증가하는 IT-OT 융합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중화권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데이터 보안 규제 강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세를...

안랩, 엔드포인트 제품군에 중국어 번체 지원 추가

대만 등 중화권 고객 지원 강화···시장 공략 나서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동아시아 제조업·기반시설에 공급

[데이터넷] 안랩(대표 강석균)은 엔드포인트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EPP’에 중국어 번체(Traditional Chinese) 지원을 추가하고, 오는 6월에는 윈도우 PC 및 서버용 V3 제품군에도 동일한 언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고객은 보안 패치 관리, 개인정보 유출 방지, 장치 제어·관리, 악성코드 탐지 및 대응 등 엔드포인트 보안 운영 전반을 보다 익숙한 언어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단일 플랫폼 기반에서 다양한 보안 기능을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가시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랩은 앞서 지난해 9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통합 보안 플랫폼 ‘안랩 CPS PLUS’에도 중국어 번체를 적용하며 중화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바 있다. 이는 제조 및 산업 제어 환경에서 증가하는 IT-OT 융합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중화권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데이터 보안 규제 강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데이터보안법(DSL)과 개인정보보호법(PIPL) 시행 이후 기업의 보안 투자 수요가 확대됐으며, 대만을 포함한 지역에서도 랜섬웨어와 APT 위협이 증가하면서 EDR·EPP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규제 영향은 국가별로 상이해, 이를 ‘중화권 전체’로 단순 일반화하기보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현재 안랩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군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등 총 5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아시아 지역의 제조업 및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지원 언어 체계에 번체 중국어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안랩 EPP’는 단일 에이전트와 중앙 관리 콘솔을 기반으로 다양한 보안 모듈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중앙 관리 웹 콘솔 ‘안랩 EPPM’ ▲보안 패치 및 소프트웨어 관리 솔루션 ‘안랩 EPM’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안랩 EPrM’ ▲장치 접근 및 동작 제어 솔루션 ‘안랩 EDC’으로 구성되어 있다.

V3 제품군은 안랩 EPP 등 안랩의 보안 플랫폼과 연동해 유연한 정책 및 설정 관리가 가능한 안티 멀웨어 솔루션으로 ▲윈도우 PC용‘V3 인터넷시큐리티 9.0’ ▲맥OS PC용 ‘V3 포 맥’ ▲윈도우 서버용 ‘V3 포 윈도우 서버’ ▲리눅스 서버용 ‘V3 넷 포 리눅스 서버’로 구성된다.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이상국 부문장은 “대만을 중심으로 중화권에서 보안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안랩 EPP의 번체 중국어 지원 확대를 통해 현지 고객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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