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기억, 이별을 유쾌하게 풀어낸 로맨틱 코미디
사랑과 기억, 이별의 감정을 따뜻한 웃음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가 7월 전주 관객들을 찾는다.
아트컴퍼니 두루는 8일부터 11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를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8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11일에는 오후 2시와 6시다.
이번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 선정작으로, 2018년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간지원작으로 초연된 뒤 2022년 전주 공연을 거쳐 한층 보완된 무대로 다시 선보인다.
작품은 실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있는 ‘실연박물관’을 모티브로 한다. 기억을 맡기면 사랑의 흔적이 사라진다는 가상의 설정 속에서 사랑을 두려워하는 남해와 진심을 확인받고 싶은 정인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기억을 지워도 사랑은 남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현실적인 연애 감정과 판타지적 상상력을 결합한 로맨틱 코미디로, 두 주인공의 관계를 다양한 인물로 오가며 연결하는 1인 7역의 멀티맨이 극의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여행의 설렘부터 이별의 아픔까지 다양한 감정을 담은 17곡의 넘버가 더해져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극작은 두루 예술감독인 김소라 작가가 맡았으며, 음악은 김민서 작곡가, 연출은 송광일이 참여했다. 김 작가는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창작뮤지컬 대본공모에도 선정되며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부터 리서치와 극본 워크숍, 작품 포럼, 리딩 워크숍, 프리뷰 공연 등을 거쳐 관객 의견을 반영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러닝타임은 90분이다. 전석 3만 원. 나루컬쳐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티켓 문의는 전화(1522-6278) 또는 이메일(duru-1004@naver.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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