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아, 1번 과제 0점 아깝다!’ 클라이밍 ‘간판’ 이도현, 극적으로 ‘값진 은메달’ 획득 [SS나고야in]

1번 과제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왔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이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끝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클라이밍 ‘간판’ 이도현, 볼더링 은메달

1번 과제 0점이 아쉽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고 값진 은메달

[스포츠서울 | 나고야=강윤식 기자] 1번 과제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왔다. 그래도 흔들리지 않았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이 침착하게 경기에 임해 끝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30일 일본 나고야의 포트메세 나고야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 최종 49.7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이도현은 지난 2022 항저우대회 때 콤바인 은메달을 딴 바 있다. 이번대회에도 은메달을 추가해 2회 연속 메달을 따는 데 성공했다.

8명의 결승 진출자 중 가장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첫 경기부터 위기를 맞았다. 1번 과제에서 아무런 점수 존에 닿지 못하며 0점을 기록했다.

처음부터 완전히 꼬인 상황. 멘탈적으로 충분히 흔들릴 만했다. 그래도 한국 클라이밍을 대표하는 선수답게 단단하게 버텼다.

2번 과제에서 한 반 추락했지만, 결국 완등에 성공하며 24.9점을 받았다. 세 번째 과제에서도 두 번만 추락하고 성공해 24.8점을 추가했다.

마지막 4번 과제에서 역전 기회가 왔다. 경쟁 상대인 안라쿠 소라토(일본)가 0점에 그치며 역전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이도현도 4번 과제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결국 은메달이다.

한편 금메달은 74.5점을 얻은 소라토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44.9점을 기록한 나라사키 도모아(일본)가 가져갔다. skywalker@sportsseoul.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