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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적 이벤트 앞둔 코스피 5450대로 '어닝서프'기대감…삼성전자 4%↑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3.71%), SK하이닉스(1.14%), LG에너지솔루션(3.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7%), 삼성바이오로직스(0.06%), SK스퀘어(0.83%), 기아(0.93%), KB금융(1.65%), 셀트리온(0.26%), 삼성생명(2.26...

실적 이벤트 앞둔 코스피 5450대로 '어닝서프'기대감…삼성전자 4%↑

코스피가 6일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기관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545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3포인트(1.36%) 상승한 5450.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05포인트(0.86%) 오른 5423.35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83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00억원, 1조50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506.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5.1원 오른 1510.3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부활절 직전 금요일)을 맞아 휴장했다.

주말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7일이 이란에 '발전소의 날', '교량의 날'이 될 것이라면서 원색적인 표현을 동원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압박했다.

한 언론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협상 타결 전망에 대해 "6일까지 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공격 유예 시한을 7일 저녁이라고 밝히고 소셜미디어에 "미 동부시간 기준 7일 오후 8시!"라고 올렸다. 기존에 제시한 6일까지의 공격 유예 시한을 하루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 확전 흐름을 경계하면서도 삼성전자 잠정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는) 주도주인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이 메인 이벤트"라며 "현재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8조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43조원)을 1개 분기 만에 만들어 낼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국내외 증권사에서는 1분기 50조원대의 영업이익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1분기 호실적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결국 1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상회 여부도 중요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메모리 슈퍼사이클 전망 재강화 여부', '애널리스트들의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추가 상향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3.71%), SK하이닉스(1.14%), LG에너지솔루션(3.5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07%), 삼성바이오로직스(0.06%), SK스퀘어(0.83%), 기아(0.93%), KB금융(1.65%), 셀트리온(0.26%), 삼성생명(2.26%), 신한지주(1.20%)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0.42%), 두산에너빌리티(-0.93%), HD현대중공업(-1.7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7%), 화학(2.14%), 서비스업(1.83%), 종이·목재(1.70%), 보험(1.31%), 금융업(0.83%), 유통업(0.77%) 등이 올랐으나 기계(-1.09%), 철강·금속(-0.89%), 의료정밀(-0.86%), 운수장비(-0.80%), 섬유·의복(-0.65%)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8포인트(1.54%) 떨어진 1047.37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58포인트(0.43%) 오른 1068.33으로 개장해 하락 전환 이후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5억원, 37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42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96%), 삼천당제약(-4.63%), 에이비엘바이오(-1.53%), 코오롱티슈진(-1.50%), 리노공업(-4.44%), 펩트론(-1.27%)이 하락했으며 에코프로비엠(3.79%), 에코프로(1.06%), 레인보우로보틱스(0.37%)는 상승했다. HLB는 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9조8983억원, 9조842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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