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신한은행, 글로벌 순이익 20% 넘어...디지털 혁신과 우량자산 중심의 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등의 생산기지 이전에 따른 자산 유치 효과로 2024년 이후 실적이 증가세에 있다.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위해 한국계 지상사의 카자흐스탄 진출 관련 금융 지원을...

신한은행, 글로벌 순이익 20% 넘어...디지털 혁신과 우량자산 중심의 성...

글로벌 순익 비중 20% 넘어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반한 성장 전략 실행

디지털 경쟁력 제고 위한 상품 및 서비스 혁신 강화

사진/그래픽=리버티코리아포스트

[리버티코리아포스트=문효근 기자]

신한은행이 2025년 해외 순이익 비중 20.8%를 기록하며 글로벌 실적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신한은행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핵심 전략으로 해외 시장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 해외 순이익 비중 20.8%

신한은행의 지난해 연간 글로벌 순이익은 7834억원이다. 2024년 7336억원과 비교해 6.8% 증가한 수치다. 특히 전체 순이익인 3조 7748억원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8%에 달한다.

신한은행은 현지에서의

제휴 및 협약을 통한 고객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우량기업 마케팅을 통한 현지화를 가속화

하고 있다. 자본효율성 중심의 차별화된 영업전략 추진 및 지원을 통해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 한편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초한 성장 전략을 이행해 꾸준한 손익을 창출하는 중이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글로벌 시장의 외형을 확장하는 한편 이익기여도 2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세운 바 있고, 지난해 20.8%를 달성하며 이 목표를 넘어

서게 됐다.

한편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은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지점 14개, 법인 10개, 단독법인 1개, 법인 자지점 145개, 법인 자회사 1개, 사무소 3개 등 총 174개다.

글로벌 손익 현황은 2023년 5497억원, 2024년 7336억원, 2025년 7834억원으로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SBJ은행, 큰 폭의 이자이익 성장 보여

이러한 성과는 일본 SBJ은행과 베트남 법인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다변화된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강점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 SBJ은행은 외국계 은행에 불리하다는 분석이 많은 일본 금융 시장에서 인터넷은행 전략을 내세워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 금리와 디지털 경쟁력을 앞세운 주택담보대출 등을 출시하며 현지 시장에 연착륙한 것이다.

기업 대출 중심의 견조한 외형적 성장을 시현하는 한편 금리인상기에 변동금리 대출을 확대한 것 역시 주효했다. 금리 위험 부담을 최소화시킨 탓에 이자마진이 개선돼 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본지>

에 신한은행 관계자는 “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견조한 대출 성장과 금리인상기에 따른 순이자마진 개선 등 큰 폭의 이자이익 성장을 기록했다”

며

“대출영업 확대에 따른 취급 수수료이익 증가로 영업이익 전반에 걸친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

이라고 설명했다.

◆ 신한베트남은행, 신사업 추진 통한 미래성장 기반 확보

신한베트남은행도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초기부터 리테일 금융에 포커스를 맞춘 현지화 전략을 추진했다. 이 결과 현재 베트남 전역에 56개에 달하는 지점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 약 2400명 중 현지인 비율은 98%에 달한다. 고객 가운데 현지인 비율도 99%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

베트남 법인은 안정적인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금융당국의 대출 저금리 정책으로 이자 수익률이 정체되는 한편 은행 간 조달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이자이익 성장이 다소 제한적인 상황이다. 그러나 외환 파생손익 및 유가증권 매매이익 증가로 비이자이익 비중을 확대할 수 있었다.

<본지>

에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법인의 경우 현지 대기업을 비롯한 로컬기업 영업 확대를 통한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뱅킹 강화를 통한 신규고객 유치와 페이먼트 사업 확대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 중”

이라고 밝혔다.

◆ 카자흐스탄 법인, 국내 기업 자산 유치 효과

카자흐스탄 법인의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현대기아차, 삼성전자 등의 생산기지 이전에 따른 자산 유치 효과로 2024년 이후 실적이 증가세에 있다.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위해 한국계 지상사의 카자흐스탄 진출 관련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현지 중소기업 자산을 늘리는 전략을 추진

하고 있다.

이 결과 신한카자흐스탄은행의 순이익은 2022년 94억원에서 2023년 687억원, 2024년 1031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단지 작년의 경우 법인세 일회성 요인의 부담으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 다소 감소했다.

◆ 신한인도네시아은행, 안정적 자산 성장 추진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과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현지 상황 속에서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법인은 우량 로컬기업 중심의 안정적인 자산 성장을 추진했다.

자동차 금융, 채널링 대출 등을 기반으로 외형적인 확장을 도모

하고 있다. 기업 부문은 데이터센터 및 항만 등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에 적극 참여하면서 현지 시장의 입지를 강화 중

이다. 또한 부실 및 상각자산 처분 등 건전성 관리와 비용 효율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디지털 경쟁력 및 채널별 전략 다각화 제고

<본지>

에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해외사업 전략에 대해 “

단계적인 AI 서비스를 도입해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품 및 서비스 혁신을 강화할 방침”

이라며

“유망지역의 우량기업 지분투자 등 자본효율성 관점의 채널별 전략 다각화도 추진 중”

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자체적인 상시 감시 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전담 검사인력을 충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내부통제도 강화하고 있다. 시장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금 및 자본시장과 관련된 지원도 강화시킬 것”

이라고 전했다.

키워드

#신한은행

#글로벌순이익

#20%

#디지털혁신

#우량자산

#SBJ은행

#신한베트남은행

#디지털뱅킹

#페이먼트사업

#신한카자흐스탄은행

#AI

#내부통제

문효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리버티코리아포스트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