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EZ손해보험은 카랑과 함께 자동차 보상 심사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AI 기반 증빙 검증 자동화를 목표로 공동 실증작업(PoC)을 진행한다.
이번 협력에서 신한EZ손해보험은 카랑이 운영하는 모빌리티 출장정비 플랫폼 ‘카수리’의 정비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리·정비 비용 견적과 증빙자료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AI 기술을 업무에 적용한다. 협약 체결 후 약 6개월간 적용 가능성과 효과성을 검증하며,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 고도화와 활용 범위 확대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차량등록증, 견적서, 정비 이미지 등 비정형 증빙자료이며, OCR(광학문자인식)과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이용해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수행한다. AI는 제출 이력과의 유사도, 중복 제출 여부, 이미지 적합성 및 진위를 검증하며, 이를 통해 비용 검증 프로세스의 자동화 가능성을 점검한다.
신한EZ손해보험은 이번 협업으로 반복적인 수작업 검토를 줄이고 담당자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향후 다양한 운영 분야로 AI 전환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한EZ손해보험 관계자는 “자동차 고장 관련 비용 검증은 비정형 데이터 기반 업무로 AI 효율화 잠재력이 높은 분야”라며 “카랑과의 협력을 통해 검증 프로세스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AI 전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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