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국립나주박물관장에 김현희 전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과장
2026년 09월 21일(월) 15:30
김현희 국립나주박물관장. <국립나주박물관 제공>
국립나주박물관은 신임 관장에 김현희 전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과장이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신임 관장은 창원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경북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삼국시대 고분과 의례’ 관련 연구를 이어온 고고학 전문가다.
지난 2000년부터 국립제주박물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고고부,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역임했다. 이후 국립김해·대구·제주·광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실장을 거쳐 최근까지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과장으로 재직했다.
김 관장은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유공, 2014년 국립김해박물관 리노베이션 전시 유공을 인정받아 각각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 관장은 “국립나주박물관은 고대 고분유적 중심에 자리한 국립박물관이자 자연과 유적이 어우러진 ‘전원박물관’”이라며 “영산강 유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나주박물관의 정체성을 살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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