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한 충북지사 당선인이 지난 26일 오후 충주 관아골 청년 창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괴산소방서와 충주 관아골, 제천 천연물기업체 등을 잇따라 방문해 민선 9기 구상을 밝혔다.
신 당선인은 지난 26일 괴산소방서를 찾아 농촌·산간 응급체계를 점검하며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소방 인력 확충과 응급구조사 처우 개선, 구조·구급 장비 보강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119구급대와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연결하는 통합형 응급의료 전달 체계가 필요하다는 건의도 나왔다.
신 당선인은 "도민 안전은 민선 9기 도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소방 인력 확보와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형 인공지능(AI) 응급환자 이송체계 도입, 농촌·산간 응급 이송 체계 강화, 재난 대응 시스템 정비, 통합형 응급의료 전달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신 당선인은 이어 충주 관아골을 찾아 지역 문화와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충북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관아골 일원의 청년창업과 로컬브랜드 현장을 둘러보고 청년 창업가와 활동가들로부터 문화관광, 청년창업 등에 대한 정책 의견도 들었다.
신 당선인은 "청년이 지역을 떠나지 않는 충북을 만드는 것이 민선 9기 도정의 중요한 과제"라며 200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 청년 창업공간 확대, 창업 재도전 지원, 로컬브랜드 육성 등을 통해 창업특별도 충북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이후 제천 천연물지식산업센터와 코스맥스바이오를 찾은 신 당선인은 천연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부권 바이오·천연물 산업벨트 조성 의지를 나타냈다.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북부권 균형발전과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하기 위한 일정으로 제천을 대한민국 천연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현장 행보다.
신 당선인은 "제천 바이오밸리를 중심으로 천연물 연구개발과 기능성 소재,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화장품 산업을 연계한 북부권 바이오·천연물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배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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