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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영이엔지, 방산 시장 진출…M&A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반도체·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인 신영이엔지가 인수합병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진출에 나서며 사업... 업계에서는 신영이엔지가 반도체 장비와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정밀 가공과 생산 라인 설계 역량이 방산용...

신영이엔지, 방산 시장 진출…M&A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반도체·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인 신영이엔지가 인수합병을 통해 방위산업 분야 진출에 나서며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영이엔지는 최근 세룡공조의 자산과 영업권을 인수하는 방식의 M&A를 완료하고 방산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주력 사업에 방산 포트폴리오를 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세룡공조는 장갑차 등 군용 장비에 적용되는 공조 시스템 핵심 부품을 생산해 온 업체로,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세룡공조의 공조기 핵심 기술과 생산 역량이 신영이엔지의 정밀 제조·자동화 역량과 결합하면 방산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이엔지는 인수한 생산시설과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 투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방산 부문에서 단기간 내 연 매출 1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시에 열교환기 등 신규 제품군을 확대해 방산과 민수 시장을 함께 공략하는 전략도 추진한다.

업계에서는 신영이엔지가 반도체 장비와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정밀 가공과 생산 라인 설계 역량이 방산용 공조 시스템의 품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M&A는 기술 기반 중소 제조기업이 방산 분야로 외연을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향후 설비 투자와 신규 제품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안정적인 성장과 기업 가치 제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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