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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시흥 첫 전문 공연장 문 연다…시립예술단·지역 예술인 한 무대서 개관 축하

시흥시에 처음 들어서는 전문 공연장이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시립예술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개관을 축하하면서 시흥의 공연예술 기반을 넓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된다.

시흥 첫 전문 공연장 문 연다…시립예술단·지역 예술인 한 무대서 개관 축하

내달 13일 시흥아트센터 대공연장서 합동 공연…합창·전통예술 어우러진 특별 무대

지역 예술단체 참여로 문화예술 새 출발 알려…20일 오후 2시부터 예매 시작

사진=시흥시

[경기인천본부=주간한국 장지원 기자] 시흥시에 처음 들어서는 전문 공연장이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무대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시립예술단과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개관을 축하하면서 시흥의 공연예술 기반을 넓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된다.

시흥시는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시흥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관 축하공연 '시흥의 예술, 하나 된 울림 에스 하모니(S-HARMONY)'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최초의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된 시흥아트센터의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발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지역에서 활동해 온 전문 예술단체들이 개관 첫 무대를 직접 꾸민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 시립합창단부터 전통예술단까지…시흥 예술계 한자리에

개관 공연에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시흥시립합창단은 합창 특유의 풍성한 화음으로 공연을 이끌고,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 단원들의 목소리로 무대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우리 고유의 가락과 전통 선율을 선보이며 공연의 장르적 다양성을 높인다.

여기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인 시흥예총이 참여해 지역 예술인들의 역량을 함께 선보인다.

서로 다른 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온 단체들이 한 공연장에서 무대를 구성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시흥지역 문화예술계의 협력과 교류를 상징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명인 'S-HARMONY' 역시 시흥을 뜻하는 영어 이름의 첫 글자 'S'와 조화를 의미하는 'Harmony'를 결합해 만들었다.

시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하나의 문화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지역 예술인들이 여는 첫 무대…전문 공연장 운영의 출발점

시흥아트센터의 개관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공연 기반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 공연장은 공연에 적합한 무대와 객석, 관련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들이 시민들과 만나는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개관 축하공연은 외부 초청 공연 중심이 아닌 시흥지역 예술단체들의 참여로 첫 무대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조명하는 성격도 갖는다.

다만 개관 이후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공연 기획과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 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민들이 시흥아트센터를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내달 13일 오후 7시 30분 공연…20일부터 예매

개관 축하공연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 30분 시흥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예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흥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시흥시는 이번 무대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새롭게 조성된 전문 공연장의 출발을 알릴 계획이다.

장지원 기자 bluetre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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