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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큐리티 포커스] 그룹아이비 '북한 위장 취업' 포착·수산INT '파트너...

파수AI의 2026년 인공지능 전환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오내피플의 일본 최대 IT 전시회... ◆그룹아이비, 북한 IT 인력 위장 취업 캠페인 포착…AI·합성 신원 악용 그룹아이비가 가짜 신분과 AI를...

[#시큐리티 포커스] 그룹아이비 '북한 위장 취업' 포착·수산INT '파트너...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13일 보안 업계에서는 그룹아이비의 북한 정보기술 인력 위장 취업 캠페인 포착 보고서 발표, 수산아이앤티의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한 '파트너스데이 2026' 개최, 파수AI의 2026년 인공지능 전환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오내피플의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 참가 및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협의 성공,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추진계획 확정,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정보보호위험관리사·정보보호능력검정 자격 제도 개편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그룹아이비, 북한 IT 인력 위장 취업 캠페인 포착…AI·합성 신원 악용

그룹아이비가 가짜 신분과 AI를 활용해 글로벌 기업에 침투하는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연계 조직의 캠페인을 포착했다.

그룹아이비는 최신 연구 보고서 '북한 IT 근로자의 발자취를 따라서'를 통해 해당 캠페인의 실태를 공개했다. 위협 인텔리전스 팀은 깃허브, 프리랜서 마켓플레이스, 포트폴리오 사이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가짜 개발자 페르소나들의 조직적인 생태계를 발견했으며, 해당 활동은 최소 202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위협 행위자들은 합성 신원 패키지를 재사용·변경하면서 기술적 프로필은 유지한 채 개인 이력 세부 사항만 수정하는 수법을 썼다.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고 고용주와 소통한 증거도 포착됐으며, 업워크 등 프리랜서 플랫폼에서 인증된 계정을 확보해 신뢰도를 높이는 수법도 포함됐다.

◆수산아이앤티, '파트너스데이 2026' 개최…AI·SaaS 보안 기술 공개

수산아이앤티가 주요 파트너사를 초청해 '파트너스데이 2026'을 개최했다.

9~11일 일본 구마모토현 시라누히CC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요 파트너사 40여곳이 참석했다. 수산아이앤티는 2025년 사업 성과, 2026년 사업 전략 및 추진 방향, 주요 보안 기술 세미나 등을 공유하며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AI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로는 '이워커 DLP'의 광학문자인식(OCR) 기능이 공개됐다. 이미지 내 개인정보 및 중요 키워드를 자동으로 추출·분석·로깅하고 필요 시 차단까지 수행할 수 있으며, 기존 네트워크 데이터 손실 방지(DLP)에서 한계로 지적됐던 이미지 기반 정보 탐지의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SaaS 환경에서의 접근 권한 통제 및 이용 내역 로깅을 지원하는 '이워커 SSG',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프롬프트 및 첨부파일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이세이프 AI'도 함께 소개됐다.

◆파수AI, AX 원스톱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기업용 AI 플랫폼 '엘름' 제공

파수AI가 '인공지능 전환(AX)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X 원스톱 바우처 사업은 국내 기업의 AX를 촉진하기 위해 AI·클라우드·데이터를 바우처 형태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 과제에 총 260억원 규모로, 과제당 약 13억원을 지원하며 AI 개발,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분야를 포함한다. 파수AI는 AI 개발 부문 공급기관으로 선정돼 구축형 AI 플랫폼 '엘름(Ellm)'을 제공한다.

엘름은 강력한 보안 통제와 데이터 거버넌스를 유지하면서 조직 특성과 목적에 따른 도메인 특화 언어모델(DSLM)로 AX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국내 공공기관 및 제조기업 등의 AX 추진에 활용되고 있으며, 보고서 작성, 내부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GS인증 1등급을 취득해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데이터 접근 권한 및 정책 관리 등 보안을 높이면서 AI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오내피플, '재팬 IT 위크 스프링 2026' 참가…일본 개인정보보호 시장 공략

오내피플이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의를 이끌어냈다.

오내피플은 지난해 '재팬 IT 위크 어텀'에 참가해 AI 및 SaaS 기반 개인정보보호 자동화 솔루션 '캐치시큐(CATCHSECU)'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한층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본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최근 일본은 국가적인 디지털 전환(DX) 기조와 함께 개인정보보호법 규제가 강화되면서 컴플라이언스 대응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전시에서 대규모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현지 티켓 판매 플랫폼부터 시스템 통합(SI) 개발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의 현지 기업들과 캐치시큐 도입 및 구매에 관한 구체적인 협의를 완수했다. 오내피플은 정보보안(ISO 27001), 클라우드 보안(ISO 27017), 클라우드 개인정보보호(ISO 27018),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 등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4종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앞세워 일본 바이어들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데이터 안전성을 증명했다.

정부서울청사 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모습. (사진=박광하 기자)

◆개보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계획 확정…유출 감점 2배로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8일 개보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된 계획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감점 최대치를 기존 10점에서 20점으로 올리고, 사후 대응 조치가 미흡한 경우에도 최대 5점의 감점을 부여하도록 패널티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모의해킹을 포함한 취약점 점검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는 '개인정보 유출 등 사고 예방과 대응 노력' 지표를 신설하고, 올해의 테마 지표로 '내부자 보안'을 선정해 집중 점검을 수행한다.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소속기관과 교육지원청에 대해서는 '보통(90점 이상)·일부 미흡(80점~90점)·미흡(80점 미만)'의 3등급 체계로 전환해 미흡 기관 명단을 공개하고, 일부 미흡 및 미흡 기관에게는 보완 조치서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본격적인 평가는 9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서면 평가와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2027년 4월에 공식 발표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경. (사진제공=KCA)

◆KCA, 정보보호 자격 제도 개편…응시 문턱 낮추고 점수제 전환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정보보호위험관리사와 정보보호능력검정의 자격 제도를 개편 시행한다.

사이버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정보보호 전문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응시 기회를 확대했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는 기존에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자만 응시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학력·경력 등 별도 제한 없이 정보보호 위험관리 능력을 보유한 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정보보호능력검정은 기존 1~5등급 부여 방식에서 900점 만점 점수제로 전환해 응시자의 실제 총점을 그대로 인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정보보호위험관리사와 정보보호능력검정의 정기검정 1회 원서접수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시험은 5월 18~20일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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