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공공 보유 자원, 인프라 적극 개방 혁신 생태계 조성”
17일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이 의정부시청에서 지역 스타트업 ㈜강단스튜디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기술실증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술을 검증하고 공공시장 진출까지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강단스튜디오,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기술실증(PoC)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하는 ‘발굴-실증-상용화’ 3단계 스타트업 지원 체계의 핵심 축이다.
시는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유망 기업을 선발한 뒤 행정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하는 PoC 사업으로 연계한다. 단순 지원금 지급이 아닌 실제 행정 환경을 테스트베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 대상인 강단스튜디오는 AI 생성 기술을 활용해 행정 자료를 영상·이미지 콘텐츠로 자동 변환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가상 인물 형태의 ‘AI 앰버서더’를 통해 용현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 산업 거점 홍보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는 이미 실증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스타트업 챌린지 대상 수상 기업인 노이랩은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치매 예방 솔루션 검증을 진행 중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스타트업의 기술을 실제 행정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공이 보유한 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개방해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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