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지역 농가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라이브 커머스와 숏폼 영상을 직접 제작하며 새로운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
진안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특화작목 재배 농업인 17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마케팅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앞서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기초 과정에서 홍보 이미지 기획을 다뤘다면 이번에는 한층 고도화된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의 라이브 커머스 대본 작성과 농장·농산물 알림용 숏폼 영상 기획·제작 등이다.
최근 급변하는 전자상거래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농가 스스로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심화 과정 수강생 오재록 씨는 "기초 교육에서 만든 이미지를 실제 판매에 적용해 큰 효과를 봤다"며 "영상 기술까지 완벽히 익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농민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