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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스마트공장 넘어 '제조AI'로…중진공, 중소기업 재직자 위한 5개월 실전...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이 생산 공정 전반에 접목되면서, 스마트공장의 개념 자체가 '제조AI'로 확장되고 있다. 정부가 '스마트제조혁신 3.0'을 통해 제조AI 전환(AX)을 핵심 과제로 설정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을...

스마트공장 넘어 '제조AI'로…중진공, 중소기업 재직자 위한 5개월 실전...

제조업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AI)이 생산 공정 전반에 접목되면서, 스마트공장의 개념 자체가 '제조AI'로 확장되고 있다. 정부가 '스마트제조혁신 3.0'을 통해 제조AI 전환(AX)을 핵심 과제로 설정한 것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것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이러한 정책 기조에 맞춰 '2026년 제조AI·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AI 분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과정은 5개월간 총 180시간으로 운영된다. 전반부에 해당하는 직무교육 36시간에서는 제조AI·스마트공장 관련 이론과 기술 동향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이어지는 현장 프로젝트 144시간에서는 전문가가 참여 기업에 직접 방문하여, 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 수준을 진단하고 실제 공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

모집 분야는 지능형 공정·예측, AI 로봇·자동화, AI 탄소중립, 자율주제 4개로,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적합한 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공장 구축 수준이 기초 이상인 중소기업이며, 2인 이상 팀 단위로 신청해야 한다. 중진공은 총 62개 프로젝트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특화(5극 3특) 전략 산업을 영위하거나 스마트공장 고도화 1단계 이상인 기업은 우선 지원 대상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전문가 방문 컨설팅과 직무교육 모두 비용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수료 후에는 프로젝트 결과 평가와 우수 기업 시상이 이어지며, 교육 성과 분석과 개선 방안 도출까지 사후 관리가 진행된다. 스마트공장에서 제조AI로 한 단계 도약하려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과정이다.

직무연수 교육은 전국 5개 연수원(수도권, 호남, 대경, 부경, 충청)에서 집합 또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집합연수의 경우 인근 연수원의 공개집합 과정을 우선 검토하여 진행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중소기업이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제조AI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생산성과 경영 성과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에서 4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24일(금)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문의처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경기도 안산시), 부산경남연수원(경상남도 창원시), 호남연수원(광주광역시), 충청연수원(충청남도 천안시), 대구경북연수원(경상북도 경산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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