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그룹 AOA 출신 가수 지민이 환자복 차림의 근황과 함께 맥주캔이 수북이 쌓인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진에서 같은 부츠가 포착되면서 촬영 당시 상황에 궁금증이 쏠린다.
지민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닥에 모여 있는 맥주캔 여러 개와 환자복을 입은 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눈길을 끄는 것은 맥주캔 사진 아래쪽에 찍힌 갈색 부츠다. 지민이 환자복을 입고 촬영한 사진에서도 같은 디자인의 부츠를 착용하고 있어 두 장면의 연관성에 관심이 모인다.
특히 지민은 과거 음주에 의존해 잠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은 바 있어 이번 사진이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6월 지민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한 달 내내 술도 못 마시는 내가 매일 술을 마셔야 잠들 수 있었다. 약으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뮤직비디오 작업을 마친 뒤 20분 동안 울었고, 손을 반복해서 물어뜯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번 게시물에는 지민의 진료기록도 포함됐다. 기록에 따르면 지민은 지난 4월 낙상 사고로 왼쪽 허벅지를 다쳤으며, 최근 목과 허리, 골반 등의 불편함으로 진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허벅지 부상에 대해 통증이 없다면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는 소견을 남겼다. 실제 입원 여부나 사진 촬영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게시물에는 “건강해져라”, “건강 잘 챙기세요” 등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지민은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20년 그룹을 탈퇴한 뒤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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