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수원대(총장 임경숙)는 자유전공 모집 인원이 전체 모집 정원의 약 30%에 육박함에 따라 전공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전공 설계 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연구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과정에서 구축된 학생 지원 체계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선택 가이드' 교과목을 개설하고,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공 간 이해를 넓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과정에서 학생들이 합리적으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심리적/제도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공 탐색부터 전공 선택 이후 학과 적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학생들의 전공 선택 과정과 학과 적응 경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인별 성향에 맞춘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자유전공학부 학생이 전공을 결정하면 해당 학과 지도교수가 배정돼 1:1 상담과 학업 적응 지원이 이뤄진다.
또한 대학은 전공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인문학적 소양과 기초 학문 교육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기초 역량을 충분히 확보하면서 다양한 전공을 유연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학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연구성과공유회는 이러한 교육 혁신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행사로, 각 전공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와 주요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융합 연구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마련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교수진은 "AI 시대일수록 인문학적 이해와 기초 학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균형 잡힌 학문 기반이 자율적인 전공 설계의 핵심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전공 간 교류와 연구 협력을 강화해 학문적 시너지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융합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대, 연구성과공유회 통해 '미래 인재 융합대학' 본격 추진'' /사진=수원대 제공
댓글
0